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수출 및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광고시장은 유튜브 등 모바일광고의 증가세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광고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지만, 넓게는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경제선순환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광고주협회는 회원사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광고산업 고도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산업 간의 경계와 영역이 무너지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AI•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광고제작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을 써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기업이 왕성한 광고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창의성이 발현되는 ‘자유롭고 합리적인 광고시장’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와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건전한 매체•미디어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광고주협회는 광고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상 어느 곳보다 광고할 것이 많은 나라’, 전 세계에 보여줄 ‘새로운 것, 자랑할 것, 놀라운 것이 더 많은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반론보도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