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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광고주대회 성황, 광고시장의 미래 조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이수지 기자  |  susie@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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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4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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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10월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9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했다.

   
 

'자유로운 광고시장의 조성과 선택(Free Market, Free Communication, Free Choice)'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별 세미나, KAA Awards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별 세미나, 광고시장의 미래 조망

특별 세미나는 ▲방송 콘텐츠 시청 분석 ▲미디어 플랫폼별 영향력 조사결과 발표(MCR) ▲향후 광고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 ‘방송 콘텐츠 시청 분석’에서 발표를 맡은 민경숙 TNMS 대표(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는 “올해 TTA(TV Total Audiences:통합시청자 수) 데이터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가 확보할 수 있는 시청자의 최대치는 1,691만명이었다”고 밝혔다. TTA는 본방송을 포함한 7일 동안의 재방송과 VOD 시청자 수를 모두 더한 시청자 수이다.

민 대표는 “가장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콘텐츠는 KBS2의 ‘하나뿐인 내편’ 104회인데, 본방송 시청자 수는 1,101만명, 재방송과 VOD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한 시청자 수는 590만명으로, 시청자 최대치는 1,691만명이었다. 반면 이 프로그램의 약 7개월간 누적 동영상 시청자 수는 63만8천명임을 감안할 때, TV 수상기를 통한 시청 파워가 여전히 건재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1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TTA 순위 1위는 지상파가 총 252번, 비지상파가 총 15번(종편 7번 포함)을 차지했다”며 “지상파 본방송의 파워가 많이 감소했지만 TTA 분석 결과, 지상파는 여전히 강세를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제2주제 ‘미디어 플랫폼별 영향력 조사결과(MCR)’를 발표한 오세성 KOBACO 연구위원은 “MCR 조사 결과, TV광고 유형별 집중도는 중간광고/PCM이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프로그램 전 광고(69%) > 간접광고/PPL(55%) > 프로그램 후 광고(47%) > 가상광고(44%) 순이었다”고 말했다.

오 위원은 “평소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어떤 매체를 얼마나 함께 이용하는지에 대한 비율을 보면, TV만 보는 비율이 49%, 스마트폰 이용이 51%였고, 다른 매체를 주매체로 이용하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비율에서도 스마트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지상파TV 채널 중 즐겨 보는 장르는 KBS2, MBC, SBS에서는 예능오락, KBS1은 뉴스보도, 다큐멘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3주제 ‘향후 광고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전망’을 발표한 정원식 SM C&C 그룹장은 “내년도 미디어 집행의 핵심 키워드는 ‘A.C.T.I.V.E’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그룹장은 “타겟팅형 광고집행이 가능한 Alternative Ad(대체광고), 플랫폼간 Convergence(통합), 정교한 광고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Technology(기술),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나타난 Instant(인스턴트) 콘텐츠, Sales와 연계되는 Video Commerce(비디오 커머스),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다음 캠페인에 반영하는 Evaluation(평가)을 염두해 두고 미디어 집행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광고산업,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해야

광고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이정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고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콘텐츠 산업”이라며, “산업과 기술 간 경계가 무너지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연결과 융합이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광고의 역할을 찾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KAA Awards 시상식에서는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 회장이 국내 전광방송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경영 활동을 적극 홍보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수상했다.

또 배우 이하늬 씨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우리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는 한국경제의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시리즈>, 중앙일보의 <연중기획 규제 OUT 시리즈>, 서울경제의 <2019 대한민국 생존리포트,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는가>, 동아일보의 <동아일보 100년 맞이 기획, 환경이 미래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JTBC의 <SKY캐슬(드라마 부문)>과 SBS의 <백종원의 골목식당(예능 부문)>, 그리고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시사교양 부문)>가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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