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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나눔국민대상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이명진 기자  |  soziro01@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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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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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66) SK네트웍스 회장이 10일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기부 활동을 시작해 배문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교육기관에 37억원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모금 기관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45억원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31억원을 기부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회원 및 경기사회복지모금회 회장, 세계공동모금회 위원으로 국내 및 글로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남을 돕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는 걸로 그치면 안 되고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되는 게 내 역할"이라며 이번 수상이 "공감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도운 어린이들이 지금은 대학생이 돼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최근 이 소식을 접했을 때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찡'했던 순간"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북한 이탈 주민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이 되면 그들이 주역"이라며 "정부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공동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인들도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에도 불구하고 2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사공한(68)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 지회장, 27년간 눈 건강 진료 재능나눔을 해온 김해곤(62) 마산 김안과의원 원장은 각각 국민포장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해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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