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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데이터가 평가한 미스트롯 경쟁력, 경연보다 트롯을 즐겼다
민경숙 TNMS 대표  |  susie@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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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9  10: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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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내일은 미스트롯’ 이전에 TV조선에서 그 동안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TV조선 뉴스쇼 판’ 2부(2015년 4월 29일)로 시청률 5.6%에 불과했다. 하지만 ‘내일은 미스트롯’ 마지막회(2019년 5월 2일) 시청률이 14.0%(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하면서 실로 대박 중에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그렇다면 ‘내일은 미스트롯’ 시청률 대박은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 본방 시청률만 가지고 평가할 때는 ‘내일은 미스트롯’은 매회마다 새로운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는 잭팟 역할을 했다는 것 외에 다른 사실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통합 시청자 데이터(TTA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면 시청자들은 ‘내일은 미스트롯’을 노래 경연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트롯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인식하며 트롯을 함께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내일은 미스트롯’이 트롯 열풍을 일으키며 성공한 비결을 찾을 수 있다. 시청자들은 ‘누가 누가 더 잘 하나’보다는 ‘나도 즐기는 프로그램’ 포맷에 강조점을 둔 ‘내일은 미스트롯’에 한 표를 준 것이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방송 내내 이전의 다른 채널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볼 수 있었는데,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딱딱하게 권위적으로 심사하는 분위기가 아닌 경연 참가자들 노래에 맞춰 때로는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고 같이 흥을 돋우면서 즐겁게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매회마다 ‘내일은 미스 트롯’ 본방송 시청자 수의 상승 속도보다 다시보기 (재방송+VOD) 시청자 수 상승 폭이 훨씬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최고 우승자 ‘송가인’이 발표되는 마지막회 방송분에까지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만약 시청자들이 우승 결과에만 관심이 컸다면 본방송을 통해서 이미 누가 본선에 진출했는지, 또 누가 우승을 차지했는지를 다 알고 난 이후에도 재방송과 VOD에 몰려가 다시보기를 시청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통합 시청자 데이터로 ‘내일은 미스 트롯’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는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었다. 이것이 ‘내일은 미스 트롯’의 시청률 대박 키워드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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