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나스미디어와 함께 5G 시대의 새로운 VR(가상현실) 광고를 선보인다. KT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에서 제공하는 VR 스포츠 게임 속에 새로운 광고를 접목시켜, 야구·농구·양궁 등 VR 스포츠 게임 속 가상 경기장에 광고 전광판과 배너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첫 VR 광고 캠페인으로 코카콜라 광고를 싣고 있다.

 

VR 광고는 기존 광고 대비 주목도와 소비자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코카콜라를 시작으로 광고 적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광고 형식도 다변화 한다는 전략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상무는 "기가라이브TV, 브라이트 등 KT의 다양한 실감미디어 사업을 활용해 신규 VR 광고매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VR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차별화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실감미디어 광고와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광고주가 VR 광고에 흥미를 갖게 하고 VR 광고가 차별화된 광고 매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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