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은 웹 드라마나 유튜브 속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으며, 구매 빈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복 브랜드 ㈜형지엘리트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4월 26일부터 2주간 초.중.고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내 제품 소비 성향’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4.0%가 콘텐츠 속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료: 형지엘리트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영상은 웹드라마(51.5%), 유튜브 1인 방송(21.0%), TV예능(15.0%),TV드라마(11.5%)순으로, 4명중 3명이 TV보다 웹과 모바일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제품에 호감을 느낀 이유로는 ‘주인공과 잘 어울려서’(36.0%), ‘일상 생활 반영’(32.0%),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결’(19.0%), ‘인기 아이템 등장’(12.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드라마를 즐겨보는 학생들은 스타들의 의상과 소품 등 패션아이템(42.0%)을구매 선호 1순위로 응답했으며, 이어 음료와 식품(29.0%), 어플리케이션과 전자기기, 외식매장, 촬영지 등을 이용해 보거나 가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은 “이번 설문 조사로 10대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를 즐겨 시청하는 것을 넘어 소비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을 뿐 아니라, 유튜브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가 주류 콘텐츠로 자리잡아 그들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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