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에서 발표하는 김지은 미디어컴코리아 상무

소비자의 매체 소비 행태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분산됨에 따라 기업의 광고마케팅도 보다 개인화된 컨텐츠 중심으로 타겟팅을 세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월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에서 김지은 미디어컴코리아 상무는 “AR, VR이 새로운 현실이 되고, IoT의 진보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시대에 검색광고도 포탈 중심의 텍스트에서 음성(voice)과 동영상(visual)을 최적화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각종 디지털 활동과 기기를 통해 쌓이는 고객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여 마케팅에 이용할 것인지가 마케터의 숙제가 되고 있다”며, e-Commerce 채널 역시 구매 플랫폼이 아니라 브랜드 탐색, 제품 검색 및 비교의 플랫폼이 될 수 있어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과 매체 소비의 변화가 컨텐츠와 매체 구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시대에 마케터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매체 소비의 변화와, 이에 맞는 매체 기획과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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