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가 8월 23일(목)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연결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함과 동시에 ‘초연결시대’를 맞이하여 광고와 마케팅 트렌드를 망라할 수 있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테마로 광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 2018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현장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참관객 약 500여명이 함께하는 개막식 및 오프닝 갈라쇼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광고업계에 영향을 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AD STARS 특별상’을 수여했다.
‘AD STARS 특별상’은 공로상과 국제명예상으로 나눠 국내외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올해의 공로상에는 삼성물산의 노승만 부사장과 아시아광고연맹(AFAA/Asian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의 레이몬드 소(Raymond So) 회장이 선정되었다. 국제명예상에는 파나소닉 코리아 노운하 대표와 포커스 미디어(Focus Media) 공익재단이 선정되었다.

▲ AD STARS 특별상-공로상을 수상한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

개막공연에는 춤꾼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가 힙합과 전통 국악의 콜라보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올해 11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광고제에는 57개 국가에서 2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1,719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제11회 부산국제광고제는 초연결시대를 맞아 광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크리에이티브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4대 국제 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탐구하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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