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출연한 '디스 이즈(This is) 5G' 캠페인 광고 두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4일 기준으로 3천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두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3,130만건이다.

▲ 자료: SKT 텔레콤의 '5G 이야기'편

김연아, 윤성빈 선수가 함께 출연한 '5G 이야기' 편은 같은 날 조회수 2,010만건을 넘겼다. 역대 SK텔레콤 유튜브 광고 영상 중 최고 성적이며 윤성빈 선수가 단독 출연한 '스켈레톤' 편도 1,120만건을 기록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3월 20일 영상이 공개 된 후 보름만의 일이며,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영상 중에서 2천만뷰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가 공개된 뒤 2주간 유튜브에서 'SKT 5G' 키워드 검색량은 약 30배 급증했다. 

► '5G 이야기편' https://youtu.be/of4AOzrI7Xc

디스 이즈 5G광고는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5G이야기 편에서도 김연아, 윤성빈 선수는 어려운 기술 용어 대신 익살스러운 대화로 SKT 5G 특징인 ►빠른 속도 ►안정성 ►철저한 보안 등을 전달한다. 

SK텔레콤은 "차세대 기술을 스켈레톤과 같은 친숙한 소재와 일상 대화로 쉽게 전달한 것이 캠페인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5G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한 방식으로 디스 이즈 5G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매년 자사 플랫폼에 게시된 동영상의 조회수와 시청시간을 평가해 발표하는 '최다 시청 순위' 광고부문에서 2017년에는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제작한 '서비스 밴' 캠페인이 1억 5,030만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6위에도 기아자동차 니로의 슈퍼볼 광고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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