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 (회장 최광은)가 8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9년 안동의 작은 치킨 매장으로 출발한 멕시카나는 대한민국 치킨의 1세대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며 현재 전국 7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되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멕시카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꾸준한 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약 30여년간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스낵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치토스 치킨의 꾸준한 판매 성장과 올해 초 중부 물류 센터 신축 및 지속적인 인재 육성 등으로 오로지 제품과 고객만을 생각하는 올곧은 경영 마인드를 실천하며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창립기념식에서 멕시카나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과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 제공을 노력하며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멕시카나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장기 근속 직원 시상식에서는 근속 5주년과 10주년을 맞은 임직원에 대해 감사패와 순금이 수여됐다.

창립기념 기념사에서 임대진 멕시카나 대표이사는 "올해로 만 28주년이 된 멕시카나의 오늘은 임직원 분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매해 창립기념식이 거듭될 수록 본사와 함께 오랜 시간 가맹점을 운영 중인 점주님들에 대한 표창을 확대하고 협력사와 지사 임직원 분들의 공로에 대해 폭넓은 시상을 진행하는 등 멕시카나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카나는 창사 28주년을 기념해 '100만원 착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저렴한 비용과 함께 탄탄한 시스템을 갖춘 멕시카나만의 성공 노하우를 초보 창업자들과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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