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가 10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 주최로 개최됐다.

특별 세미나와 광고주의 밤 KAA Awards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자유로운 시장의 조성과 선택’(Free Market, Free Communication, Free Choice)을 슬로건 아래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한 매체사, 광고대행사, 학계, 정부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 10월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 차례로) 김호성 YTN 사장 직무대행, 곽성문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허인구 SBS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이사,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부사장(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장)

특히 광고주의 밤에서 최선목 광고위원장(한화 부사장)은 ‘광고주선언’ 발표를 통해 건강한 광고문화 정착과 과학적인 광고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광고주의 의지를 표명했다. 2017년도 ‘KAA Awards’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인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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