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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D STARS]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케팅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세계
이수지  |  susie@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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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1  17: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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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 변화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등장이다. 기업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상호작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택시를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로 예약 또는 주문을 하고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는 숙박앱, 딜리버리 서비스 등이 확산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가의 제품이 온라인과 접목해 가격을 낮추는 방식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업들은 미래형 O2O 서비스의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번째,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 상호작용의 통합이다. 3차 산업혁명 시대의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아마존고(Amazon Go)나 포켓몬고(Pokemon Go)처럼 오프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소위 O4O(online for offlline)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세 번째,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마케팅 서비스의 출현이다. 아마존의 Dash 버튼과 Benple's Button Internet은 IoT 기술을 사용하는 소위 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네 번째 변화는 인공지능(AI)과의 통합이다. 아마존고(Amazon Go)는 오프라인 유통 공간과 인공지능의 통합이며, 아마존 에코(Amazon Echo)/탭(Tap)/닷(Dot)/알렉사(Alexa)는 마케팅과 인공지능의 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사례들이 인공지능이 마케팅과 어떻게 접목되느냐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잘 보여준다.

이경전 교수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는 고객의 변화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극찬한 데니스 홍 UCLA 기계 및 항공공학부 교수(RoMeLa(로보틱스 & 메커니즘 연구소)의 창립 이사 겸 교수)는 미국 전역에서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기리는 ‘제8회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로도 선정됐으며, TED 강연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로봇의 이동 및 조작, 자율 주행 차량 및 휴머노이드 로봇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메바가 움직이는 방법에서 영감을 받은 모바일 로봇을 위한 ‘전체 피부 운동’, 독특하게 세 개의 다리로 걷는 로봇 STriDER, 공압식 로봇손 RAPHaEL, 그리고 세계 최초로 시각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을 포함한 수많은 새로운 로봇과 메커니즘을 발명했다.

   
 

홍 박사는 이날 ‘로봇이 꼭 인간의 모습을 할 필요가 있을까?’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로봇의 세계를 보여줬다. 국제 로봇 축구대회인 ‘로보 컵’에서 어린이와 성인 규격 휴머노이드 부문에서 1위 수상, 미국 ‘루이비통 컵’에서 최우수 휴머노이드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홍 박사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모바일 로봇은 바퀴 또는 트레드를 사용해 움직이는데, 자연에서는 바퀴나 트레드로 이동하지 않는다”며 동물은 기어 다니거나, 걷고, 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더 좋은 이동성을 가진 로봇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자연의 특징들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묘사 된 대부분의 로봇은 두 팔, 두 다리, 몸통, 그리고 머리를 가진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s, 인간형 로봇)이 실제로 전 세계 로봇 연구소에서 개발되기 시작했지만 로봇이 꼭 인간의 모습을 할 필요가 있을까?

홍 박사는 “생체모사(bioinspiration)는 단순히 자연의 특징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생체모사는 자연의 메커니즘을 배우고 영감을 받아, 자연에서 배운 것 그 이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개념과 문제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RoMeLa(로보틱스 & 메커니즘 연구소)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생물학적 영감을 받아 개발한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며, “생체모사로 만들어진 로봇의 능력은 자연의 동물보다 훨씬 뛰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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