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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알고도 방치한 직업병...' 왜곡보도에 적극 반론 나서
임영화  |  younghwa@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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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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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디어오늘, 프레시안, 참세상, 오마이뉴스 등이 지난달 31일 게재한 ‘알고도 방치한 직업병, 삼성을 용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 기사는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 드립니다' 라는 반론문을 '삼성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먼저 해당 기사는 "삼성전자가 ‘아예 화학약품을 안 쓴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시작했다"며 반도체 산업은 실리콘 원판에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줘서 미세한 회로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해왔으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기에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억지인데도 아무런 확인 없이 이런 주장을 그대로 옮겨 보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기업으로 위험이 이전됐다'는 주장과 달리 현재도 미국에서 반도체 공장이 가동중이다. 기사는 1995년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공정에 쓰이는 EGEs(에틸렌글리콜에테르)의 독성 문제가 대두되자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생산을 중단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들에게 위험을 이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미국 회사들은 1995년 이후에도 미국 내에서 계속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사에 위험을 이전한 사례로 제시된 IBM도 2001년과 2002년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 설립했으며 최근까지 뉴욕에서 팹을 운영하고 있다. 인텔과 마이크론 등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들이 현재도 미국에서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미국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어 대형 납품계약 대가로 위험을 이전했다는 것 또한 상식 밖의 주장으로 "기사에서 독성물질의 사용을 중단했던 IBM이 1995년 165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납품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상대가 한국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는 이 독성물질이 사용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한국에서 실현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1996년 삼성전자의 D램매출이 47억 달러였고, 하이닉스가 21억 달러였다. 산술적으로 1650억 달러를 공급하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생산하는 D램 전량을 24년간 IBM에 납품해야 하는데, 이런 계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사는 “삼성전자가 조정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보상했다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조정권고안에서 제시한 보상의 원칙과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수용해 보상을 진행중이며 2015년 9월 개설된 보상 창구에 160여 명이 신청해 120여 명이 합의를 거쳐 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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