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와이즈앱, 5월 모바일 결제 앱 이용 현황

5월 한달동안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한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은 '삼성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은 전국 2만 2,092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 삼성 페이 앱의 사용자가 지난달 기준 493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결제 앱은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하고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온 오프라인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는 앱을 말한다. 

다음으로는 모바일 결제ISP(404만명), 신한 FAN(252만명), 토스(187만명), 모바일티머니(147만명), 현대카드(130만명), 페이코(110만명), 하나1Q페이(106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 측은 삼성페이가 불과 1년전에만 해도 181만명에 불과했지만, 지난 2월 1위에 이름을 올린 후 2위와의 격차를 계속 벌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별도 앱 없이 결제를 제공하는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 페이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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