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 구글(google) 제치고 2위 차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의 영향으로 국내 검색엔진 이용 행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으로 처음으로 구글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하였다.

반론보도닷컴에서 지난 3월 한달간 검색엔진 이용률을 종합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은 순이용자수 925만명으로 구글의 906만명을 제쳤으며, 도달률에서도 28.55%로 구글을 소폭 앞섰다.

국내 검색엔진으로는 네이버(NAVER)가 1,945만명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다음(Daum)이 608만명으로 4위, 줌(ZUM)이 143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검색시장에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구글도 AI 챗봇 ‘바드(Bard)’를 발표했고, 네이버도 ‘하이퍼 클로바 X(엑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각사의 AI 개발 경쟁이 검색엔진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자메일 사용은 네이버 > 다음 > 구글 순

반론보도닷컴이 닐슨 코리안클릭의 지난 3월 한달간 전자메일 사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네이버 이메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음, 구글, 네이트, 카카오 순으로 나타났다.

□ 화제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 인기몰이

JTBC 토일드라마‘닥터 차정숙’이 첫방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지난 한주간 유료방송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16일 방송된 2회차 시청률이 6.8%를 찍으며 바로 유료방송 시청률 3위에 올랐다.

'닥터 차정숙’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가정의학과 1년차 레지던트 차정숙(엄정화)이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통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내는 동시에 진한 공감을 선사하는 ‘아줌마 성장’ 드라마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