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혹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지역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LS산전은 27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100세트를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LS산전 임직원들은 전달식 직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는 한편 안마로 지친 어깨와 다리도 풀어드리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추위로 바깥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있는 LS산전의 의지가 반영, 난방요금 부담으로 누구보다 힘든 겨울을 보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냉방용품 기부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하는 등 매년 시점에 맞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날씨에 더욱 고생하시는 노인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는 2017년은 임직원 모두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해로 삼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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