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활동 광고주 수가 50만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0만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장으로, 광고주가 가장 주목하는 매체임을 다시금 입증시켰다.

인스타그램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75%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한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웹사이트 방문, 제품 검색, 구매 및 지인 추천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서비스 출시 후 이뤄진 관련 활동은 총 10억 건에 이른다.

또한 행동유도형 광고 중 70%가 온라인 대화 및 모바일 앱 설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상승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2016년 6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5억 명이 넘는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Users)가 매일 평균 9,500만 개 이상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월 활동사용자는 600만 명에 달한다.

지난 8월에 선보인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도구(Instagram Business Tools)’에 포함된 비즈니스 프로필의 경우도 서비스 출시 후 단 두 달만에 150만 개가 생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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