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를 비롯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제품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드라마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분야를 확대해 시범 추진한다. 대상 프로그램은 1박2일(KBS), 런닝맨(SBS)을 비롯해 6개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간접광고 비용 보조(최대 50%),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지원사업을 지원 받는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PPL 적합 예능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이번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home.sbc.or.kr)에서 비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ppl@sbc.or.kr)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