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보다 가난해질 첫 세대’,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달 1일 통계청 조사에서도 올 1분기 39세 이하 세대주의 소득(평균 487만원)과 60대의 소득(355만원) 차이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창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세대의 소득이 은퇴자가 많은 60대 이상과 비교해도 불과 100여만원 차이가 나질 않는다. MZ세대가 부모세대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해지고 있다는 의미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다앙한 상품 설계부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지원
한국경제연구원은 최저임금이 1만원 넘으면 국내총생산량(GDP)은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최저임금인 9620원에서 노동계가 최초 제안했던 2024년도 최저임금은 1만2210원으로 26.9% 인상될 경우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최저임금의 쟁점과 경제적 영향' 연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경연은 연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국내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 자제와 함께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최저임금 동결해도 경제 악영
올해 하반기 무역 수지 적자가 12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민간 활력 회복을 위해 171개 산업 규제를 완화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ㆍ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우리나라가 초일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5대 분야 171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도출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5대 분야는 △신산업 △글로벌 무역전략 △기업 경영 △인력 관리 △현장 애로 등으로 신규 과제 130건과 재건의 과제 41건을 추렸다.49건을 추린 신산업 분야에서는
최저임금 논의 법정 시한이 오는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 지급 능력의 한계와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며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계는 "최저임금 1만원이 되면 일자리가 최대 6만 9천개가 감소한다"고 주장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6일에 낸 '최저임금 상승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현 9,620원에서 3.95% 올라 1만원이 되면 일자리가 최소 2만8000개에서 최대 6만9000개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에 큰 타격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재계 총수들이 전방위로 뛰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이날 파리 현지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될 이날 리셉션을 위해 부산엑스포 유치위는 각국 대사와 BIE 대표를 포함해 400∼500명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과 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
경제계가 현대자동차가 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노조원들의 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민법의 기본원칙과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무너 뜨렸다고 비판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이하 경제계)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경제계는 “민법은 공동불법행위를 한 사람 모두에게, 손해 전부의 (배상) 책임을 지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수십 년간 불법쟁의행
우리나라 문화 인재 육성의 산실 역할을 하는 기업이 있다. 최근 KT&G는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제4회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ESG 사회(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사회,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고, 이렇게 쌓인 탄탄한 ESG경영 역량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KT&G는 국내 개별 기업 중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규모가 가장 큰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출처: 한국메세나협회
정책 부분에서 한국의 기업 여건은 여전히 전세계 국가중 바닥권을 멤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20일 발표한 2023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 여건은 지난해 48위에서 5계단 하락한 5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은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하며 64개국 중 28위를 기록하였는데,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반영하여, 독일(15→22위), 영국(23→29위), 프랑스(28→33위), 일본(34→35위) 등은 하락한 반면, 카타르(18→12위), 사우디아
상반기 글로벌 경제를 흔들었던 통화 긴축 정책이 속도를 조절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모노리서치가 5월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을 물은 결과, 응답 기업(총 107개사)의 60.7%가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를 줄이겠다"는 응답은 24.3%, "늘리겠다"는 응답은 15%였다.투자
"AI시대, 마케터는 브랜드를 진두지휘하는 사령관이 되어야 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노하우와 마케팅 성공 사례를 풀어 놓는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6월 14일 사직동 한국광고아카데미에서 ‘2023 광고&마케팅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먼저 첫 강연을 맡은 박준완 Min.ParkZIP 대표는 를 주제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는 AI의 활용법을 다룬다. 박 대표는 GS칼텍스에서 브랜드관리팀장, 뉴미디어팀장을 역임한
고객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미술관! 더현대 서울, ‘알트원 뮤지엄(ALT.1 Museum)’여의도에 위치한 약 3만 7천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 2021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간과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쇼핑공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오픈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곳 6층에는 아주 특별한 메세나 공간이 있다. 백화점 개장과 함께 개관한 ’알트원 뮤지엄(ALT.1 Museum, 이하 알트원)‘이 바로 그곳이다. 업계 최대 규모(1,157㎡)의 미술관이기도 하다.알트원은 ‘예술과의 소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