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874명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KBS가 2월 15일 20년 이상 근속자 1,874명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 1년 이상 근속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특별명예퇴직자들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45개월분의 기본급과 위로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고, 희망퇴직의 경우 최대 6개월분의 기본급을 퇴직금으로 지급 예정이다. KBS는 올해 1,431억원 적자 편성을 했고 예산안엔 특별명예퇴직/회망퇴직 재원으로 90여원을 책정했다.□ 유진그룹, YTN 새 이사진 구성YTN 최대주주 승인을 받은 유진그룹이 YTN 기획
기업들이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운전자금 부족은 물론이고 시설투자나 신규 사업 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것.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1일 최근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착하기 시작한 대출 상환 청구서와 보수적 운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대한상의는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 '내부 유보자
[반론보도닷컴=유정무 기자] 20일 본보는 인천일보 아이타임즈의 이상한 기사 제목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인천일보 아이타임즈의 '수상한' 제목달기)인천일보 아이타임즈의 기업에 대한 부정 기사 제목에는 △오너(CEO) 이름 △지주사명(그룹사) △계열사명(자회사)이 공식처럼 나열돼 있다. 기사의 본문은 그룹 오너나 계열사 대표의 사진으로 시작한다. 무리하게 오너와 모기업 이름 등을 넣다 보니 어색함을 넘어 비문에 가까운 기사 제목도 많았다.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한 가지 다른 의문이 들었다. 인천일보 아이타임즈의 기사 송출
[송동현의 CRISIS CONSULTANT]는 다양한 케이스 스타디를 통해 기업 위기 관리 실무에 필요한 팁과 전략을 제공한다.2024년 1월 2일 오후 5시 47분, 일본항공 516편(이하 JAL 516편)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착륙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JAL 항공기가 일본 해안경비대 항공기와 충돌한 것이 핵심 화재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 기업 위기관리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했다.가장 먼저 위기관리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역량, 그리고 구성원들의 협조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8곳은 현 기준금리 수준에서는 이자비용 감당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가 한계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금리 완화, 준공기한 연장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그쳤다.최근 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평년과 비슷(43.1%) △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한경협은 16일 이사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이들 기업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한경협 새 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20개사 기업(이하 가나다순)은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 등이다.포스코의 경우 국정농단 사태로 지난 20
인천일보 아이타임즈(iTimes)가 기업 비판 기사에 이상한 제목을 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 비판 기사 제목에는 △오너(CEO) 이름 △지주사(그룹사) △계열사(자회사)가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마치 공식처럼 이 세 가지가 나열된 후 '소비자 우롱' 'ESG경영 모르쇠' 등 기사 내용과 관련있는 단어들이 뒤따른다.업계는 이같은 '이상한' 제목 짓기가 포털 키워드 검색 노출을 염두에 둔 기업 압박용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정 규칙에 따라 '만들어'진 기사 제목인천일보 아이타임즈는 '이슈탐사' 코너를 통해 주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유튜브와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가 급증하면서 수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존의 언론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매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수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디지털 전환 – 온라인 뉴스 콘텐츠 유료화 사업온라인 뉴스 콘텐츠를 유료화하는 사업은 독자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큐레이팅 저널리즘은 큐레이팅(Curating)과 저널리즘(Journalism)이 합쳐진 개념으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수집해 ‘가치’를 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매체에서 보도한 뉴스를 모으고(aggregate) 고른(curate) 뒤 재편집하여 게재”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겨레’와 미국의 ‘허프포스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2024년 잠재성장률 0.7%까지 하락할 것해당 보고서는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BTS의 뷔가 광고모델로 출연한 컴포즈커피의 광고가 2주만에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서면서 인기다. 컴포즈커피의 쇼셜미디어 팔로워 수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며 BTS의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광고 이후 컴포즈의 매출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얼마나 늘어날 지 주목된다.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매출 기준으로 스타벅스가 압도적 1위다. 앱 이용행태는 어떨까? 반론보도닷컴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앱 이용실태를 살펴봤다. 코리안클릭의 1월 기준 1위 앱은 역시 스타벅스였다. 2.5조에 달하는 년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 동영상/OTT 앱 사용자 수, 유튜브가 압도적 높아동영상/OTT 앱의 2023년 월평균 사용자 수는 유튜브가 4617만명으로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넷플릭스(1178만명) △틱톡(644만명) △쿠팡플레이(532만명) △티빙(434만명) 순이다. 세대별로는 △유튜브가 전세대 1위인 가운데 △20세 이상/60세 이상은 틱톡 △20대~50대는 넷플릭스가 2위다. 종합 쇼핑몰앱은 △전세대서 쿠팡이 1위 △11번가가 2위며 △ 알리익스프레스는 20대 이하 3위 / 30대 이상 4위로 사용자 수가 크게 약진했다. 세대별 전문몰앱 1위는
의원발의 법안에 대한 사전적(事前的)인 규제영향 분석과 심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경제 현실과 맞지 않고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는 무분별한 규제입법을 막기 위함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4일 '국회 규제입법 현형과 입법절차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규제개혁위원회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열었다.규제심사 의무화로 의원입법 '질' 높여야규제심사 의무화로 의원입법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데 목소리가 모였다.먼저 개회사를 통해 한경협 김창범 상근부회장은 의원입법 규제에
네이버의 '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보도' 모음은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반론·추후보도 △인터넷선거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 및 주의를 받은 기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고침기사' 섹션은 언론사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고 정정보도나 반론을 게재한 기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반면 '정정·반론·추후보도' 섹션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조정에 따라 언론사가 올린 반론이나 정정 기사 등이 게재된다. '정정·반론·추후보도' 총 11건 반론보도닷컴이 네이버의 정정보도 모음을 분석해본 결과, 1월 한달간 9개
매년 새해 벽두에 늘 얼리어답터들의 시선은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이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전세계 최신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이벤트 중 하나인 CES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또는 국가 간 경쟁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만나는 AI이번 CES 2024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이었다. 이미 ChatGPT의 공개 이후 AI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난 해 정점을 찍은
평소에는 문제가 안 될 행동도 특수한 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협박이나 강요, 공갈 같은 무시무시한 법적 개념을 동원하지 않아도 어떤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다 안다. 힘 있는 자가 상대방의 곤궁한 처지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 드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Q : 기존 매체와는 별개로 증권·주식 등의 기업 관련 정보를 다루는 매체를 만들어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 언론사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이러한 매체 중 일부는 문제 있는 기사의 정정 내지 삭제를 요청하는 기업을 상대로 회원
□ KBS, 15년 만에 적자 예산 편성KBS 이사회는 1월 31일 올해 KBS 예산안을 의결했다. KBS의 올해 수입 예산은 1조 2450억원, 비용은 1조 3881억원 규모로 1431억원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수신료 수입은 2월부터 분리고지가 시행된다는 전제 하에 전년대비 2613억원 감소한 4,407억원으로 추산했다. KBS는 인건비를 전년보다 1101억원 감소한 3852억원으로 책정했다. KBS 경영진은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신규채용 중단 △연월차 수당 소진 △ 업무추진비 삭감 △임금협상을 통한 인건비 삭감(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