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2024년 잠재성장률 0.7%까지 하락할 것해당 보고서는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BTS의 뷔가 광고모델로 출연한 컴포즈커피의 광고가 2주만에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서면서 인기다. 컴포즈커피의 쇼셜미디어 팔로워 수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며 BTS의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광고 이후 컴포즈의 매출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얼마나 늘어날 지 주목된다.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매출 기준으로 스타벅스가 압도적 1위다. 앱 이용행태는 어떨까? 반론보도닷컴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앱 이용실태를 살펴봤다. 코리안클릭의 1월 기준 1위 앱은 역시 스타벅스였다. 2.5조에 달하는 년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 동영상/OTT 앱 사용자 수, 유튜브가 압도적 높아동영상/OTT 앱의 2023년 월평균 사용자 수는 유튜브가 4617만명으로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넷플릭스(1178만명) △틱톡(644만명) △쿠팡플레이(532만명) △티빙(434만명) 순이다. 세대별로는 △유튜브가 전세대 1위인 가운데 △20세 이상/60세 이상은 틱톡 △20대~50대는 넷플릭스가 2위다. 종합 쇼핑몰앱은 △전세대서 쿠팡이 1위 △11번가가 2위며 △ 알리익스프레스는 20대 이하 3위 / 30대 이상 4위로 사용자 수가 크게 약진했다. 세대별 전문몰앱 1위는
의원발의 법안에 대한 사전적(事前的)인 규제영향 분석과 심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경제 현실과 맞지 않고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는 무분별한 규제입법을 막기 위함이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4일 '국회 규제입법 현형과 입법절차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규제개혁위원회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열었다.규제심사 의무화로 의원입법 '질' 높여야규제심사 의무화로 의원입법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데 목소리가 모였다.먼저 개회사를 통해 한경협 김창범 상근부회장은 의원입법 규제에
네이버의 '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보도' 모음은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반론·추후보도 △인터넷선거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 및 주의를 받은 기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고침기사' 섹션은 언론사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고 정정보도나 반론을 게재한 기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반면 '정정·반론·추후보도' 섹션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조정에 따라 언론사가 올린 반론이나 정정 기사 등이 게재된다. '정정·반론·추후보도' 총 11건 반론보도닷컴이 네이버의 정정보도 모음을 분석해본 결과, 1월 한달간 9개
매년 새해 벽두에 늘 얼리어답터들의 시선은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이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전세계 최신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이벤트 중 하나인 CES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또는 국가 간 경쟁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만나는 AI이번 CES 2024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이었다. 이미 ChatGPT의 공개 이후 AI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난 해 정점을 찍은
평소에는 문제가 안 될 행동도 특수한 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협박이나 강요, 공갈 같은 무시무시한 법적 개념을 동원하지 않아도 어떤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다 안다. 힘 있는 자가 상대방의 곤궁한 처지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 드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Q : 기존 매체와는 별개로 증권·주식 등의 기업 관련 정보를 다루는 매체를 만들어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 언론사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이러한 매체 중 일부는 문제 있는 기사의 정정 내지 삭제를 요청하는 기업을 상대로 회원
□ KBS, 15년 만에 적자 예산 편성KBS 이사회는 1월 31일 올해 KBS 예산안을 의결했다. KBS의 올해 수입 예산은 1조 2450억원, 비용은 1조 3881억원 규모로 1431억원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수신료 수입은 2월부터 분리고지가 시행된다는 전제 하에 전년대비 2613억원 감소한 4,407억원으로 추산했다. KBS는 인건비를 전년보다 1101억원 감소한 3852억원으로 책정했다. KBS 경영진은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신규채용 중단 △연월차 수당 소진 △ 업무추진비 삭감 △임금협상을 통한 인건비 삭감(약 10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휴는 짧지만 이동 인구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설문조사(1만 120세대 대상)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전체 인구의 55%에 달하는 2,85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펜데믹 이후 최대치이다. 차량 이동도 많아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520만대가 사람들을 실어 나를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설 연휴에는 사건사고 특히 차량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7일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교통사고, 차량 고장
단순히 식료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이 이색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전달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편의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이고 기존 고객 확보 및 매출 증진을 위함으로 풀이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차별화에 집중하고, 트렌드에 맞는 특화 매장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마트24, 체험형 팝업스토어 꾸준히 진행먼저 이마트24는 게임업체와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진행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 '2024 공정거래 분야 20대 정책과제'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동일인 지정제도…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한경협에 따르면 공정거래 관련 기업들이 가장 크게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규제는 '동일인 지정제도'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기업진단을 지배하는 회사 또는 총수(자연인)를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제계는 동일인 지정제도는 현 기업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이미 도입 취지를 상실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제도는 한국에만 있는 제도로 도입 시기인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한국인 중에서 OTT 서비스에 쓰는 돈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보면 OTT 서비스를 통한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OTT를 통한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지난 △2019년 27.4% △2020년 38.8% △2021년 400% △2022년 52.6%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해당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콘텐츠 시청 등의 활동은 지난 2019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엠브레인, OTT 서비스
구조물의 난간(欄干)에 매달려 있으면 늘 위태로워 보인다. 지구가 우주의 난간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부산작가회의에 소속된 시인들은 지구의 비명에 귀 기울이자는 뜻에서 무크지 의 이름으로 176쪽에 이르는 기후시집 『지구는 난간에 매달려』(전망, 2023)를 펴냈다. 지구가 난간에 매달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비유는 위태로운 지구 환경 문제를 환기하기에 충분했다. 시인 62명의 절실한 목소리가 담긴 이 시집에서는 환경인문학의 생태 시가 지구를 식혀주는 물 한 방울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시집의 머리말에
부드러운 재즈 음악이 흐른다. 가게 밖으로는 눈이 내리고,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손이 클로즈업되면서 컵에 담긴 커피는 베토벤처럼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을 하고 바 테이블에 앉아서 고개 숙여 무언가를 끄적이고 있는 남자 손님 앞에 놓인다.“주문하신...” 바리스타의 말을, 손님은 “쉿!” 손가락으로 입을 막는 동작으로 막는다. 이후 그가 바리스타에게 건넨 것은 냅킨. 낙서처럼 음표들이 그려져 있다. 그 순간 경쾌한 재즈 음악으로 분위기가 환기되면서, 손님은 “어때요?”라고 점원에게 묻고, 바리스타는 음표를 눈으로 좇은 뒤 “하!”
재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액을 전년보다 더 늘렸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3 실적'을 발표했다.물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 9조2000억원올해 주요 기업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7조3000억원보다 약 26% 증가한 수치다.이와 관련해 협력센터 추광호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평가하는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가 오는 4월 12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에피 어워드'는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전략과 이를 만들어낸 마케터와 기획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그중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전략 및 결과를 평가해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중요도와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출품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라면 모두 가능하고, 에피 어워드 코리아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진행된다.심사
('인플루언서, 그들은 누구인가?' 에서 이어집니다)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지난 "인플루언서, 그들은 누구인가?"편에서는 어떤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을 소위 인플루언서라고 지칭하는지와 인플루언서의 종류에 대해 살펴봤다. 그러면 인플루언서의 가치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고 현명한 인플루언서 활용법은 무엇일까? 팔로워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냐 흔히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숫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최근 마케팅, 광고, PR 등의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은 관련 업계는 물론 학계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며, 하나의 독자적인 연구 주제로 인정받고 있다.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기업의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활발해진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소셜미디어의 사용 확대가 있을 것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