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초연결시대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광고작품 2만여 편 중 본선에 오른 1719편을 전시하며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트렌드, 각 나라의 감성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광고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 등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이번 콘퍼런스는 ‘연결 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할 정도로 복잡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금융 앱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7월 기준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안드로이드 금융 앱은 삼성페이로, 총 886만명이 쓴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작년 7월 삼성페이 사용자는 578만명이었는데, 1년 새 53% 증가한 것이다.사용자가 많은 금융 앱 2위는 'NH 스마트뱅킹'으로, 7월 한 달간 53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7월(482만명이)보다 이용자 수가 10% 늘었다.그 뒤로 'KB
이노션이 만든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인도에서 최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도 국민이 가장 많이 본 광고영상으로도 집계됐다.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인도법인(HMI: INNOCEAN Worldwide India)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현대차와 함께한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Celebrating 20 Years of Brilliant Moments with Hyundai)' 캠페인 영상 '아버지와 아들' 편이 유튜브에서 2억1500만뷰를 돌파해 인도 내 역대 최다 조
한국인의 SNS 사용 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가짜뉴스를 비롯한 광고 증가에 따른 이용자 피로도 증가가 원인이라고 꼽는다. 7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SNS 앱 사용시간을 표본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페이스북 앱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66억분에서 7월 61억분, 2018년 1월 52억분, 7월 40억분으로 감소했다. 밴드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20억분에서 7월 19억분, 2018년 1월 18억분, 7월에는 18억분이다. 카카오
2018 아시안 게임이 오는 18일부터 16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펼쳐진다. 통상적으로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하면 무게감이 덜하지만,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은 손흥민의 군문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 시범종목 채택 등 굵직한 이슈와 연결된 만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이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국민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는 화제의 종목을 미리 소개했다. 먼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군면제가 걸려있는 남자 축구팀 금메달 획득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가 미국의 대표적 음모론 사이트인 인포워스의 콘텐츠를 삭제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의 가짜뉴스, 폭력적 컨텐츠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악화하자 적극적으로 규제에 나선 것.페이스북은 지난 6일 알렉스 존스 페이지, 알렉스 존스 채널 페이지, 인포워스 페이지, 인포워스 나이틀리 뉴스 페이지 등 4개 페이지에 대해 “폭력을 옹호하고 트랜스젠더, 무슬림, 이민자 등 소수자를 인간성이 결여된 언어로 묘사해 자사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며 존스 소유의 페이스북 페이지 4개를 삭제 조치했
본방·재방·VOD 통합 시청자수 집계 결과, 예능 프로그램이 경쟁력 높아콘텐츠 종합 경쟁력에 따른 기업 마케팅 전략 변화 예고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TNMS와 공동으로 설계한 ‘TV 수상기 통합 시청자 수(TV Total Audience: 이하 T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방 시청률 순위에서는 드라마가 높은 반면, TTA 데이터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본방송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드라마가 재방송과 VOD에서도 시청자들을 많이 확보하며 강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기 쉽지만, 실제
민경숙 TNMS 대표가 지난 6일자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데이터가 곧 데이터 주권과 연결돼, 사업가가 아닌 사회운동가라는 각오로 국내 미디어 데이터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대표는 각국의 TV시청률 만큼 국민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없다고 확신한다. "많은 국민들이 남북 문제에 미국이나 중국의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있는 동시에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남북문제는 '우리 문제' '우리 일인데 잘했으면' 하는
연예 전문 온라인신문 의 폐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어떤 공식 답변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인원이 20만 명을 넘을 경우 해당 사안에 대해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해야 한다.지난 6월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디스패치 폐간을 요청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랐고 한 달간 211,296명이 참여한 끝에 청원이 종료됐다. 청원 게시자는 “연예인도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디스패치가 연예인들의 뒤를 몰래
최근 스마트폰 중독, 특히 SNS 중독에 대한 비판론이 고조되자 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시간을 이용자들이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모바일 앱에 도입한다"고 밝혔다.각 앱에서 보낸 시간을 하루 또는 주간 단위로 이용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이용자들 스스로 과다 사용 여부를 판단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사전 사용시간‘ 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대시보드', '일일 알림 설정', '푸
대한민국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앞두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KAA AWARDS(광고주대상)' 각 부문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KAA AWARDS’는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비롯하여,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먼저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광고주의
한국에서 앱마켓인 구글플레이 매출이 애플 앱스토어보다 3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과 대조적이다.25일 모바일 앱 분석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2분기 구글 플레이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점유율 증가세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한국이었다. 특히 2분기 기준 한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iOS 이용자보다 2.5배 많은 앱을 내려받고, 지출은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앱애니는 "글로벌 모바일 앱 경제에서 iOS 앱스토어의 소비자 지출이 구글플레이보다 여전히 크지만 차이는 꾸준히 줄어
삶의 균형(워라벨)을 보다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미세먼지와 무더위 등의 환경과 맞물려, 상반기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건강'이었다.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의 가전과 필라테스 이용권 등 건강 관련 상품군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에서는 올해 상반기 건조기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공기청정기는 브랜드별로 LG가 4위, 삼성이 9위를 차지했다. 또 필라테스 이용권은 전체 매출 순위 7위, 전국 제휴된 센터에서 요가, 수영, 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은 8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총 547건의 방송프로그램 및 방송광고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348건→547건) 증가한 수치이다. 의결종류별로는 법정제재 133건, 행정지도 4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2%, 5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3기 방심위 임기 종료 이후 위원선임 지연에 따라 처리되지 못했던 안건(총 463건)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처리된 영향이 컸다고 방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말까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및 종편 특혜와 관련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통위는 오는 12월까지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여부를 비롯해 가상, 간접광고, 협찬고지 규제 정비 등 방송광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상파 중간광고가 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타 매체, 유관기관, 학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 역시 지상파 중간광고를 허용하자는 취
올해 상반기 전체 디지털 광고비용은 8,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6,041억원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상반기 국내 인터넷 동영상광고 시장에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73.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메조미디어는 '2018년 상반기 업종별 디지털 광고비 분석 리포트'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 인터넷 동영상광고로 유튜브가 1천169억원(40.7%), 페이스북이 930억원(32.4%)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2013년 이후 연간 2억명선으로 관객수가 정체되어 있고 최근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의 등장으로 향후 관객수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영화 관람 트렌드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KOBACO와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최근 3개월 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횟수는 1회가 27.4%로 가장 높았으며, 5회 이상 관람은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영화관은 CGV가 63.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롯데시네마(21.4%), 메가박스(15.0%) 순으로 조사으며 이들이 영화관을 선정할
지상파 3사의 시청점유율이 합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JTBC의 시청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 공개한 '2017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KBS가 26.89%로 가장 높았으며, MBC(12.47%), CJ E&M(11.00%), JTBC(9.45%), TV조선(8.89%), SBS(8.66%)순으로 조사됐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사회공익을 위해 써야 할 취재권한을 매출 증진에 악용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 취재권한 남용을 금지시키자는 입법 제안이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왔다. 해당 글은 게시된지 이틀 만에 청원동의자가 500명을 넘어섰다.청원 글에 따르면 예전에는 큰 기업은 죽지 않는다는 '대마불사'란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언론불사'란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사업은 결코 손해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그만큼 언론이 공익적 역할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악의적 보도를 무기로 기업에게 광고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트 플랫폼(이하, KCP)의 OTT 서비스 코코와(KOCOWA)가 1주년을 맞았다. KCP는 17일 그간의 성과를 담은 성적표를 공개했다.KCP는 지난해 7월 17일 미주 지역에 코코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코코와는 지난 1년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누적 가입자 40만 명, 누적 시청 시간은 200만 시간을 넘어섰다.소셜 미디어 역시 크게 성장했는데, 코코와 유튜브는 올해 7월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9억 시간에 달한다.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