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델이란 좋은 배우와 마찬가지로 자기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업과 제품, 광고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한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말이다. 안성기 씨는 1995년 광고주협회가 ‘좋은 모델상’을 제정하고 시행했던 첫해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광고주대회가 있었던 10월 25일 조선호텔에서 안성기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함께 광고모델로서의 신념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 1995년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27일 ‘2018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를 발표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최근 1년 간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로 2017년 35%였던 구매 경험률이 42%로 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닐슨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는 2018년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중동/아프리카 및 북미 지역 64개국, 3만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Channel)’ 환경에서의 전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IPTV가 유료방송 시장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22만 명을 기록, 케이블TV(1409만 명)를 처음으로 앞서더니 올해들어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또한 매출도 급성장세다. 2009년 220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2조4277억 원으로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통3사의 IPTV 매출은 총
구글 크롬의 ‘남용 경험 웹사이트 광고 제한’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지디넷코리아, 「구글 크롬, ‘나쁜 광고’ 차단 강화」 2018.11.06.). 이른바 ‘남용 경험(abusive experience)’ 특징을 보이는 웹사이트 광고를 차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남용 경험이란 광고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웹사이트 이용성을 떨어뜨리거나 이용자를 속이는 것을 말한다.구글이 사람이라면 자기관리 능력이 무서울 정도로 철저한 사람 같다. 광고로 돈을 버는 기업이, 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유해한 나쁜 광고라면 돈을 갖다 줘도 싫다는 것이다.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미디어이용자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는 포털 시대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미디어 이용의 주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유튜브를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20세 이상 성인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유튜브 이용행태, 유튜브 매체 속성에 대한 인식,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고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58.5점(100점 만점)으로 낮게 평가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료방송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료방송을 이용 중인 일반 국민 381명을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평가항목은 채널전환시간, 영상체감품질, VOD 시작시간 및 광고 횟수 등과 함께 채널별 음량 수준, 콘텐츠 다양성, 이용자 만족도 등 총 6개 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이 중 이용자만족도는 가입, 설치, 이용, 상품병경, 해
"우리 광고주는 대한민국 미디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미디어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전략 투자 프로젝트인 데이터 경제의 실현에 앞장선다."지난 10월 25일 한국광고주협회가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발표한 '미래 30년 과제와 비전' 선포 내용 중 일부다.최근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를 다루는 허브 구축을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미디어 빅데이터 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 구글의 ‘데이터 독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15일 조선일보는
2019년에는 1인 미디어를 넘어 온라인 상 개인 간 거래 시장인 ‘세포 마켓'의 확대가 중요한 시장 환경의 변화라는 분석이 제기 됐다.전경련국제경영원은 16일 제 IMI조찬경연 연사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2019 대한민국 트렌드–미래사회변화와 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이날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현재 온라인 시장은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와 1인 마켓, 셀슈머(Sell-sumer)가 이끌어간다고 봤다. 이는 유통의 세포분열, 즉 세포 마켓(Cell Market) 때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광고 제도개선 정책방향에서 지상파 방송에도 중간광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신문협회(이하 신문협회)가 중간광고 도입 방침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문협회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상파 특혜 일변도 정책’의 완결판을 내놓은 셈”이라며 “방통위는 매체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 양질의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허용의 이유로 내세웠으나 특혜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한 분식일 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상•간접광고, 협찬, 결합판매 등 방송광고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11년 1.92조 → '17년 4.42조)과 유료방송('11년 1.35조 → '17년 1.75조)의 광고매출은 증가한 반면 지상파 방송의 광고매출은 연평균 약 1,600억원씩 감소('11년 2.38조 → '17년 1.41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광고시장의 중심축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매출액 상위 5개 TV홈쇼핑 업체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TV홈쇼핑은 주문 편리성이 높은 반면 프로그램 차별성은 낮다는 소비자 평가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조사대상 5개 TV홈쇼핑의 방송화면 구성, 고객응대, 직원의 전문성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5점이었고, 업체별로는 CJ오쇼핑 3.82점, GS홈쇼핑 3.76점, 현대·NS·롯데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츠 플랫폼(KCP)의 한류 콘텐츠 서비스인 '코코와' 누적 가입자 수가 설립 1년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10월 2일 KCP는 "코코와 가입자 90%가 한국 교민이 아닌 미국인" 이라며 "그 중에서도 가입자의 약 70%는 20~30대로 나타나 북미 지역 젊은 세대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KCP는 북미 최대 케이블 TV 업체 컴캐스트와 계약을 통해 다음달안에 미국 가정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코와는 컴캐스트 가입자들
1인 미디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더이상 낯설지 않은 1인 방송의 시청 행태를 살펴본 가운데, 1인 방송에 등장하는 광고에 대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1인방송 시청행태' 자료에 따르면, 광고임을 명확하게 표현해준다면 거부감이 없다는 응답이 46.2%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라면 광고라도 상관없다(22.6%), 일반적인 방송광고나 인터넷 광고보다 흥미롭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를 다루는 허브 구축을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 미디어 빅데이터 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 빅데이터 센터는 시청률 조사, 유료방송 셋톱박스, 스마트폰 등에서 모을 수 있는 미디어 관련 국내 데이터를 개인임을 알 수 없게 하는 비식별 조치를 거쳐 데이터 허브 플랫폼에 모이고 여기서 만들어진 분석 정보를 이용자와 미디어 및 콘텐츠 업계, 광고계가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국내 유료방송사업자인 CJ헬로,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등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인 T
네이버가 지난 10일 발표하고 시험 운영하는 모바일 개편안과 관련해 언론계에서 “추천 뉴스 알고리즘이 어떤 원칙에 따라 저널리즘을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포털과 저널리즘 연속 토론회’를 열고 이번 네이버 개편이 언론계에 미치는 영향과, 저널리즘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하는지 등에 대해 토론했다.토론자로 참여한 박선영 한국일보 디지털콘텐츠국 웹뉴스팀장은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뉴스가 독자에게 필요하고, 가치 있는 뉴스를 선별하는지 어떤 것도 공개되지
차세대 소비의 중심 세대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X·Y·Z세대 디지털 미디어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주중 217분, 주말 247분 이상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며, 제품과 서비스 구매시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신뢰하며, 유료 콘텐츠 이용에도 익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용시간이 PC 이용시간보다 길게 나타나는 가운데, 모바일 인터넷을
네이버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미래유망기업(The Future 50)' 6위에 올라 한국 기업 중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알리바바,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The Future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2017년부터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000여개 기업의 비(非)재무적 지표를 분석해 보유 기술과 인재, 특허 등을 통해 미래에 지속적으로 가치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10월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했다. '광고의 자유와 선택(Free Market, Free Communication, Free Choice)'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와 향후 30년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광고주선언, KAA Awards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미래 30년 광고의 역할과 비전 모색하는 특별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10월 25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선언-미래 30년 과제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30년 비전은 ‘연결’과 ‘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고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광고주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총 5개항으로 구성된 광고주선언은 △미디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미디어 데이터 허브 구축 △국민 의식 수준에 부합하는 진실하고 유익한
TV시청률은 전국의 시청자와 거액의 광고비를 움직이는 막강한 힘을 가졌지만 시청률이 프로그램의 인기도와 광고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는 만큼 단순한 시청률 자료보다는 모바일, SNS 등 화제성 지수까지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10월 25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에서 박종구 KOBACO 박사는 “일반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TV 콘텐츠에 달린 게시글이나 댓글이 시청 여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청률을 보완할 객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