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성장전략과 산업 포트폴리오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힘들다."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20일 'Beyond K! 한국산업의 성장전략 재설계: 투자 그리고 신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20일 대한상의와 산업연구원은 'Beyond K! 한국산업의 성장전략 재설계: 투자 그리고 신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에서는 최근 글로벌 산업 지형에서 산업적·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먹거리 발굴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과도한 중복 인증규제들로 인해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인증제도를 통폐합하고 'One-in, One-out'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One-in, One-out 제도는 규제 1건 도입하면 다른 1건은 폐지하는 제도를 말한다.대한상의, '제2차 규제혁신포럼' 개최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7일 인증규제 현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규제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광호 선임연구위원은 인증과 관련해서 △과도규제 △중복규제 △규제공백 등 여러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
"정말 딴 세상의 느낌이었다"짧고도 강렬한 한마디로 저 문장 속에 LG트윈스가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감정이 모두 담겨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한 현장을 목격한 LG에 근무 중인 직원의 생생한 표현이었다.이달 13일 LG트윈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무려 29년 만에 우승으로, LG트윈스를 응원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LG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는 후문이다.29년 만에 LG트윈스의 프로야구 우승에 대해, LG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반론보도닷컴이
"원청업체에 대해 쟁의행위를 정당화시키고 노조의 극단적인 불법쟁의행위를 과도하게 보호해 우리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악법."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노란봉투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주요 업종별 단체에서 나오는 공통된 목소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주요 업종별 단체는 15일 노동조합법 개악 규탄 및 거부권 행사 건의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날 경총을 비롯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철강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49개의 주요 업종별 단체와 지방 경총이 참여했다.
10일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노란봉투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대해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담은 입장을 발표했다.먼저 한경협은 경제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경협은 노동쟁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노사 간 갈등이 심하돼 파업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용자 개념의 확대로 하청노조의 원청사업주에 대한 쟁의행위를 허용해 수많은 원·하청 관계로 이뤄진 산업생태계도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했다.아울러 손해배상책임 개별화로 노조가 불법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여러 사업장에서 파업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불법 파업도 발생하고 결국에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노란봉투법 상정을 두고 업계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노란봉투법이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오히려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의미다.9일 경제계에서 국회 본회의 노란봉투법 상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전날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
"사실상 고발 대상과 사유를 확대한 공정위의 고발지침 행정예고안은 상위법에 위배되고 전속고발권의 취지에도 반한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고발지침 행정예고안에 대한 경제계의 반응이다.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는 공정위 고찰지침 행정예고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6개 경제단체는 공정위가 지난달 19일 행정예고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 개정안(고발지침 행정
경제계가 킬러규제 혁파, 지방 산업생태계 강화, 첨단산업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기업집단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 등 주요현안 관련 법안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다뤄줄 것을 촉구했다. 경제계는 노란봉투법 입법을 멈춰줄 것과 ESG공시ㆍ공급망실사 의무화는 신중해야한다는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일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상의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주목해야 할 12개 조속입법과제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3개 신중논의과제에 대한
지난 3월, 이건그룹의 창업주 박영주 회장의 작고 소식은 경제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에도 큰 슬픔을 안겼다. 故박영주 회장은 '공동체 일원으로서 기업은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과 선구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경제와 예술계 양측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그 어느 기업인보다 앞장선 존경받는 메세나인이었기 때문이다.'음악을 통한 나눔 실천'이라는 이건그룹의 전사적인 목표 아래 지난 34년간 개최되어온 '이건음악회'. 이번 글에서는 오래전부터 앞서 ESG경영을 펼쳐온 이건그룹의 'ESG+메세나'의 사례이자, 국내 기업이 주최
국내 수출 대기업의 수출 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발의된 법안은 건설업과 방위산업 등 수출 대기업이 외국 정부를 구매 당사자로 계약하는 경우 수출입은행의 보증·대출 금융지원 한도를 예외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해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한 대형 수출계약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수출입은행의 보증·대출 금융지원 한도를 예외로 인정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은 23일 수출 시 구매 당사자가 국가 또는 정부인 경우에는 보증·대출 등 신용 공여 한도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한국광고주협회가 국내 PR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2023 홍보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 3층 데이지룸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기업PR과 위기관리, 뉴스룸 운영 등 홍보를 위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첫 날은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가 ‘기업의 위기관리 전략과 사례’를 강연한다. 이어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을 맡고 있는 양재규 언론법 전문 변호사가 최근 ‘언론조정사례를 중심으로 슬기로운 언론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두 전문가는 오랜 시간 광고주들의 위기관리와 법률적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정경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된다.한경협은 "윤리위원회 설치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앞서 한경협은 지난 8월 22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한경협은 혁신안의 일환으로 정경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규정하고 '한국경제인협회 윤리헌장'을 채택했다. 이어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윤리위원회 규정'도 확정했다.한경협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원했던 '청년일경험사업'의 기업만족도가 10개사 중 8개사가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올해 청년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업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응답 기업의 8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이라는 응답이 12.6%,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4%에 불과했다.청년일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취업이나 창업 전 미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15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기회를 지원한다. 청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김치와 불고기, 비빔밥뿐만 아니라 라면부터 만두 등 폭넓게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삼양사, 제네시스BBQ와 동원 등 식품업계에 따르면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 지점을 만들거나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농식품부, '제4차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농식품 수출액은 지난 △2020년 76억6000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