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유튜브는 디지털 분야 시상식인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와 함께 구독자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올해의 유튜브 광고'를 공개했다.이번 시상에서는 기존에 있던 최고의 작품상(Deserves Best Picture)을 제외한 6개 부문이 신설됐다. 올해의 광고에 선정된 7편의 영상은 최종 출품작 47편을 8일 동안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시상은 △Deserves Best Picture(최고의 작품) △Rewrites the Rules(새로운 규칙을 만든 광고)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8 올해의 인물'에 지난 10월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진실을 추구한 언론인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카슈끄지 등 진실을 추구하다 목숨을 잃거나 자국에서 탄압을 받은 언론인 등 '수호자들(The Guardians)'을 올해의 인물로 뽑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이자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인 자말 카슈끄지는 성향이 반정부적인 인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인 빈 살만 왕세자를 비판해온 것으로 유명했다.
최근 일부 매체가 어뷰징 등으로 인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의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도 24시간 노출중단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10일 미디어오늘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평가위가 한국경제에 24시간 포털 노출 중단 제재를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한국경제는 키워드 어뷰징, 광고성 기사 작성 등으로 벌점 4점이 누적돼 24시간 노출 중단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하반기 들어 노출중단 제재를 받은 매체는 조선일보를 비롯해 노컷뉴스·스포츠조선·이데일리·서울경제 등 6개 매체다.이와 관련해 업계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는 7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일간신문 164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사는 △전국일간지 30개사 △지역일간지 104개사 △경제지 16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생활정보지 1개사 △무료일간지 1개사 등 총 164개사다.2018년도 인증을 받은 일간지 164개사 발행부수는 전년대비 0.16% 감소한 총 9,631,921부, 유료부수는 전년대비 0.98% 증가한 총 7,193,019부로 조사됐다. 유료부수 기준으로 상위 10개사를
쇼핑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가운데, 선물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세일 금액'을 강조한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연말연시 선물 쇼핑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연말연시 쇼핑 관련 광고 선호 유형으로는 세일금액을 강조한 광고(55.8%), 제품/이벤트 관련 정보가 많은 광고(50.4%),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광고(31.4%),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12.4%)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어느새 끝자락으로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미디어 분야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먹방’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1인미디어, MCN, 유튜버 등 생활 속 취미나 관심사를 연계한 미디어 매체들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또한 '소확행', ‘혼밥’, ‘혼영’으로 대변되는 개인중심 생활패턴이 유행하고, 1인 1매체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한 해이기도 하다.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예비 언론방송인들의 행태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8년 미디어
“마케팅과 홍보의 경계가 무너진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서 대중을 상대로 말하기보다는 듣는 것(Listening)에, 하는 것보다는 하지 말아야할 것(Don't)에 집중하는 것이 위기관리의 핵심이다.”지난 11월 29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2018 홍보 전략 워크샵'에서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온라인 위기관리란 가시성의 관리, 대중들의 분노 관리라 할 수 있다. 발견되기 전까지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일단 발견된 문제는 분노한 대중의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관리해야 하는데, 그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관건
최근 포털의 인터넷 언론환경 정화 노력이 주목되고 있다.지난 2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서울경제, 스포츠조선, 이데일리에 대해 24시간 포털 노출 중단 제재를 내렸다.해당 매체들은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포털에 송출해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후 세 언론사의 기사는 21일 오전부터 24시간 동안 네이버, 다음에 송출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노컷뉴스가 광고성 기사로 인한 벌점이 누적돼 포털 노출이 24시간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미계
프로그램 시청률이나 신문 열독률만으로 미디어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코카콜라 저니, 스타벅스 업스탠더스, 채널 현대카드처럼 미디어 지형 변화에 따라 콘텐츠 마케팅으로의 전환해야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2018 홍보전략워크샵'에서는 '모바일이 바꾸는 미디어 지형 변화에 따른 2019 커뮤니케이션 전략' 주제 발표를 맡은 양윤직 오리콤 IMC 미디어본부장은 "마케팅 담당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야할 정도로 빠르게 미디어 지형이 변하고 있다"며
록 밴드 '퀸'을 소재로 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 5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의 흥행에 '퀸'의 음악을 듣고 자라지 않은 20~30대 세대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문화일보 최현미 문화부 부장은 28일 라는 제목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대해 진단하며 젊은 세대의 ‘*새로운 복고 뉴트로(New-tro)’ 현상을 조명했다.*과거를 모르는 1020세대들이 옛것에서 신선함을 찾는 현상최 부장은 ‘‘뉴트로’로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보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서 전통매체인 지상파TV가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유튜브를 비롯한 SNS 미디어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양상을 볼 때, 동영상 콘텐츠의 기본 베이스는 아직까지 방송 콘텐츠이고, 따라서 지상파TV의 질 좋은 콘텐츠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이 임박했음을 시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상파TV 광고비 지속적 감소지난 9월 광고문화회관 컨퍼런스룸에서 ‘지상파 방송광고 활성화를 위한 산업적
“좋은 모델이란 좋은 배우와 마찬가지로 자기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업과 제품, 광고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한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말이다. 안성기 씨는 1995년 광고주협회가 ‘좋은 모델상’을 제정하고 시행했던 첫해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광고주대회가 있었던 10월 25일 조선호텔에서 안성기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함께 광고모델로서의 신념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수상을 축하드린다. 1995년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27일 ‘2018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를 발표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최근 1년 간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로 2017년 35%였던 구매 경험률이 42%로 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닐슨 글로벌 커넥티드 커머스 조사는 2018년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중동/아프리카 및 북미 지역 64개국, 3만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Channel)’ 환경에서의 전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IPTV가 유료방송 시장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22만 명을 기록, 케이블TV(1409만 명)를 처음으로 앞서더니 올해들어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또한 매출도 급성장세다. 2009년 220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2조4277억 원으로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통3사의 IPTV 매출은 총
구글 크롬의 ‘남용 경험 웹사이트 광고 제한’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지디넷코리아, 「구글 크롬, ‘나쁜 광고’ 차단 강화」 2018.11.06.). 이른바 ‘남용 경험(abusive experience)’ 특징을 보이는 웹사이트 광고를 차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남용 경험이란 광고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웹사이트 이용성을 떨어뜨리거나 이용자를 속이는 것을 말한다.구글이 사람이라면 자기관리 능력이 무서울 정도로 철저한 사람 같다. 광고로 돈을 버는 기업이, 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유해한 나쁜 광고라면 돈을 갖다 줘도 싫다는 것이다.
최근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미디어이용자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는 포털 시대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미디어 이용의 주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유튜브를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20세 이상 성인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유튜브 이용행태, 유튜브 매체 속성에 대한 인식,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고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58.5점(100점 만점)으로 낮게 평가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료방송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료방송을 이용 중인 일반 국민 381명을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평가항목은 채널전환시간, 영상체감품질, VOD 시작시간 및 광고 횟수 등과 함께 채널별 음량 수준, 콘텐츠 다양성, 이용자 만족도 등 총 6개 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이 중 이용자만족도는 가입, 설치, 이용, 상품병경, 해
"우리 광고주는 대한민국 미디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미디어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전략 투자 프로젝트인 데이터 경제의 실현에 앞장선다."지난 10월 25일 한국광고주협회가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발표한 '미래 30년 과제와 비전' 선포 내용 중 일부다.최근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를 다루는 허브 구축을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미디어 빅데이터 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 구글의 ‘데이터 독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15일 조선일보는
2019년에는 1인 미디어를 넘어 온라인 상 개인 간 거래 시장인 ‘세포 마켓'의 확대가 중요한 시장 환경의 변화라는 분석이 제기 됐다.전경련국제경영원은 16일 제 IMI조찬경연 연사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2019 대한민국 트렌드–미래사회변화와 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이날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현재 온라인 시장은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와 1인 마켓, 셀슈머(Sell-sumer)가 이끌어간다고 봤다. 이는 유통의 세포분열, 즉 세포 마켓(Cell Market) 때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광고 제도개선 정책방향에서 지상파 방송에도 중간광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신문협회(이하 신문협회)가 중간광고 도입 방침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문협회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내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상파 특혜 일변도 정책’의 완결판을 내놓은 셈”이라며 “방통위는 매체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 양질의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허용의 이유로 내세웠으나 특혜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한 분식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