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이 지난 3월 17일 마지막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48.5%(TNMS, 전국)를 기록하면서 약 6년 만에 우리나라 TV 시청률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방했다. 비록 시청률 50%대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2013년 2월 17일 KBS2 주말연속극 46회가 세웠던 시청률 48.5%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TNMS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회는 시청자 1300만 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유튜브에서 누적 시청자 수가 1300만 명이 넘는 인기 콘텐츠들이 있지만 TV
푹이 디즈니·NBC유니버셜·소니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시리즈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푹은 먼저 5월 초까지 총 187개 타이틀, 2천880개 에피소드 규모의 해외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월정액 유료이용자는 추가요금 없이 국내 방송은 물론 인기 해외드라마까지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푹은 미국, 중국, 일본 드라마 등해외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지만 메이저스튜디오 인기작을 대거 업데이트 하는 것은 처음이다.먼저 18일에는 ‘슈츠(Suits)’, ‘히어로즈(Heroes)
21세기 폭스 인수를 마무리한 디즈니가 오는 11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디즈니 컨슈머 부문 수장 캐빈 마이어는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월 6.99달러에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공개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에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 플러스앱과 사용자 환경은 넷플릭스와 비슷하다.다만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의 인기 채널인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5개 허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TV를 비롯해 웹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지난 3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벌써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야구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지역 매출도 증가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BC카드 지난 4일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실제 야구장 이용고객의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야구장 주요 소비층은 30대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20대(30.8%), 40대(24.3%), 50대(7.9%), 60대(2.5%), 10대(1.0%) 순으로 조사돼 야구장내 가맹점 이용 고객은 2030세대가 64%를
일주일 중에서 가장 불행한 요일이라고 하면 흔히들 말하는 '월요병'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목요일'에 가장 행복감이 낮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센터장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 마음날씨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행복을 측정하기 위해 '안녕 지수'(10점 만점)란 개념을 도입했다. 요일별 안녕 지수는 목요일이 5.21로 가장 낮았고, 월요일(5.24)과 수요일(5.25) 순으로 낮았다. 안녕 지수가 가장 높은 요일은 토요일(5.37). 최인철 교
지난해 ‘초등학생 희망직업 10위’에 ‘유튜버’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가운데, 초등학생 10명 중 7명은 매주 한번 이상은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7일 교육업체 ‘아이스크림에듀’가 전국 초등학생 2만7317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3%(8820명)가 유튜브를 매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세 번 정도 시청한다고 응답한 학생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의 74.4%가 매주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이 세계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5G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지난 3일 한국이 미국보다 약 2시간 앞서 1호 5G 고객을 만들며 ‘세계최초’ 타이틀을 갖게 된 것. 문재인 대통령도 정부차원의 '5G+ 전략'을 발표하면서 5G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처럼 5G 시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최근 안재현 KAIST교수는 한 매체 칼럼을 통해 정부의 ‘5G+’전략 성공은 단연 규제개혁에 달렸다고 주장했다.안 교수는 지난 9일 문화일보 칼럼을 통해 “(세계 최초 5G 타이틀이)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으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효리네민박(JTBC)'의 기록을 깨며 화제를 몰고 있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과 방송 4회만에 평균 시청률 8%를 기록하고 있는 tvN의 '스페인 하숙' 등 최근 화제를 끌고 있는 인기 예능에 대한 통합 시청자수를 살펴보니 의외의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일은 미스트롯'은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 회
인스타그램 앱 안에 결제 기능이 추가됐다. 앞으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을 떠나지 않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인스타그램은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인스타그램 앱 내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아웃'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기존 인스타그램 앱에서는 '쇼핑 태그'가 붙어있는 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제품 정보 확인은 가능하지만, 결제는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에서 해야 했다. 이번 체크아웃 기능 추가로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상품 선택, 주문, 결제까지 구매흐름을 끊지 않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지인 매드타임스가 국내 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수상의 영예를 얻은 '광고주 베스트 10 2018'을 발표한 결과, 갤럭시 스마트폰, QLED TV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 캠페인 수상실적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QLED TV는 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는 이마트가 몰리스펫샵, 와인장터 등 특징있는 매장에 대한 아이디어 넘치는 광고로 2위를, 재잘재잘 스쿨버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에는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여정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
1인 가구의 평일 TV 시청시간은 3시간 10분,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시간 46분으로 나타났다. 또 1인 가구는 스마트기기로 방송을 보는 것을 좋아하며 방송시간에 맞춰서 시청하는 것보다 몰아보기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1인 가구, 능동적 미디어 활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TV 이용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1세대 가구(부부)의 3시간 24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1인가구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46분으로, 2세대 가구(1시간 51분) 다음으로 많았다.보고서에 따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미래‘ 세미나(한국언론진흥재단·주한영국대사관 공동 주최)에 참석차 방한한 조너선 먼로 BBC 뉴스 취재·보도 총괄본부장은 저널리즘의 가치로 ’전문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먼로 본부장은 “시민들도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중간 단계인 언론을 배제하고 소식을 전할 수도 있지만, 이는 개인의 능력이 확대된 것일 뿐 그렇다고 시민이 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기자는 자료를 받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더하는 전문적인(profe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2019년 한국신문상' 수상작으로 아시아경제의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비롯해 4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이외에 제주新보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보도와 부산일보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 보도가 각각 수상했다.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 22건, 기획탐사보도 28
최근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DMC리포트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 광고를 잘못 누른 경우보다 관심 있어서 봤다는 응답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모바일 메인(Mobile Main) 시대 주요 마케팅 키워드로 △인앱 광고 △동영상 △SNS 다이어트 등을 꼽았다.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관심 있는 상품 정보가 나와서(45.6%), 광고 내용이 흥미로워서(35.3%), 광고 상품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30.4%) 모바일 인앱 광고를 클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할인 및 프로모션 참여(1
15~34세 소비자의 88%가 최근 6개월 내 콘텐츠를 구매하여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 15~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유료 온라인 콘텐츠 이용실태’ 조사에 의한 결과다.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한 유료 콘텐츠 서비스 유형은 음원(64.6%)이었다. 이어서 동영상(37.6%), 메신저 이모티콘(3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경우 게임 아이템(40.4%), 여성은 메신저 이모티콘(30.2%) 구입 비율이 상대적으로 두드러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방송·통신 연합OTT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해 신규 미디어서비스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자에 대응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3월 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업무계획 항목으로는 △방송 공공성·공정성 강화 △국민 미디어 접근권 확대와 이용자 권익증진 △방송통신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 △고품질 한류 방송콘텐츠 제작·유통 기반 확충 △표현의 자유 신장·인터넷 역기능 대응 강화 등이다.방송의 공공성 · 공정성 강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2018년 4분기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량·정성 평가 규정 개정과 선정성 판단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널리즘 품질요소와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가 70%에서 80%로, 기사 생산량과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가 30%에서 20%로 변경됐다.정량평가는 기존 발행기간, 기사생산량, 자체기사량, 기술적 안정성 항목에서 발행기간과
작년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9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 사용도 크게 늘어 이용률이 88.8%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5일 '2018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4.612만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국민 대비 인터넷 이용자 비율은 91.5%로 전년 대비 1.2%높아졌다. 인터넷 이용시간은 주 평균 16시간 30분으로 조사됐고 인터넷 이용 빈도는 하루 1회 이상이 95.3%였다. 연령별
시민들은 언론매체들의 취재 과정에서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발생하는 오보가 '가짜뉴스'의 여러 유형 중 가장 유해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뉴스와 가짜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4.0%는 '언론보도 중 사실확인 부족으로 생기는 오보'를 가장 유해한 가짜뉴스 유형으로 꼽았다.'뉴스기사 형식을 띤 조작된 콘텐츠'는 23.3%였다.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짜라시'(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