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이전 세대(25세 이상)보다 게임을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게임 앱에서 이전 세대보다 높은 사용량을 보였다. 게임 주요 매출 세대가 20·30세대에서 30·40세대로 전환되면서 업계의 기민한 대응이 요구된다.모바일데이터 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한국과 전세계 Z세대의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주요 10개국의 월 사용자 기준 상위 앱 분석 결과 비게임 앱 영역에서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월 평균 1.2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1.3배 더 자주 접속하는 것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월 25일(수) 오후3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주요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민주당 의원들이 전경련과 주요기업을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간담회를 요청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민주당이 일본 수출규제 등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연지 한달만에 전경련 소속 기업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간담회에는 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두 정무위원장, 신경민 민주당 제6정책조정
카카오페이지에서 일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며 웹툰과 웹소설 업계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불과 4년만에 10배를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콘텐츠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지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었던 지난 15일의 하루 거래액이 1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는 2013년 웹툰, 웹소설, 만화, VOD 서비스를 시작으로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다. 실적 경신을 견인한 것은 추석 연휴를 맞아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 감상을 독려한
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사무소에서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인터넷신문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는 올해부터 지역 인터넷신문 언론인 대상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 대전과 7월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 지역 인터넷신문 언론인 교육을 열었다.이번 부산 지역 언론인 교육은‘지역 인터넷신문 기자를 위한 온라인 저널리즘 트랜드’,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 ‘언론분쟁 예방과 언론중재위원회’ 등의 강의
현대모비스의 ‘Where`s mobis?’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어서며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말부터 지상파 등에서 방영을 시작한 ‘내일의 모빌리티 그 중심에 현대모비스’ 광고가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월 17일 기준으로 페이스북에는 △좋아요 1008건 △코멘트 820건 △공유 1307건을 기록했다.이번 광고는 1993년 대전 지역으로 주인이 바뀌었으나 7개월에 걸쳐 진도의 주인집으로 돌아왔다는 '돌아온 진도 백구'의 내용을 모티브로 삼았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찬성 측과 반대 측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경쟁을 벌이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조국 힘내세요’ 대 ‘조국 사퇴하세요’를 비롯해 ‘문재인 지지’ 대 ‘문재인 탄핵’, ‘정치검찰언론플레이’, ‘법대로임명’ 등과 같은 키워드로 실검을 장악하는 움직임이 진영 논리를 등에 업고 무분별하게 전개되고 있다.이에 학계에서는 포털의 실검서비스가 여론을 왜곡하는 악의적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먼저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한국방송학회장)는 18일 동아일보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세계를 휩쓸고 있는 동요 '아기상어'가 국내 동영상 중 유튜브에서 누적 최대 조회수를 기록했다.9월 17일 유튜브 채널 순위를 집계하는 ‘워칭 투데이(Watchin Today)’에 따르면 ‘상어가족’의 영어 버전인 ‘베이비 샤크’가 지난 3년간 누적 조회수 34억5000만 건으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로는 6위였다.이는 2012년에 발표된 이후 지난 7년간 누적 조회수 34억2000만 건을 올린 싸이의 ‘강남스타일’(오른쪽 위)보다 많은 것이다. 최근 가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OTT 시장에 오는 11월부터 글로벌 콘텐츠사인 디즈니와 애플이 뛰어들면서 극한의 생존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 18일부터 국내 지상파 3사도 토종 OTT인 ‘웨이브(WAVVE)’가 출범하고 CJ ENM과 JTBC는 OTT 합작법인(JV: Joint Venture)를 설립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옥수수’와 KBS, MBC, SBS 3사의 ‘푹(POOQ) TV’이 통합 OTT '웨이브'가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최근 우리 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부정하는 혐오표현 확산에 대한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혐오표현 진단과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표된 ‘혐오표현 경험과 국민인식조사’ 결과, 조사 응답자 중에서 약 절반인 49.1%가 언론이 혐오표현을 조장하는 부정적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다. 국민 10명 중 7~8명은 혐오표현이 사회갈등 심화(78.4%), 혐오범죄 연결 가능성(81.8%)
지상파 방송의 급격한 매체력 저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태한 비즈니스 관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개방적 제휴를 통해 기민한 산업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손병우 충남대 교수)와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6회 방송의 날 특별 세미나’에서는 재원의 선순환 구조가 파괴되고 성장 동력이 상실된 지상파의 미래를 위한 대안적 전략들이 다양하게 모색되었다.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TV로부터 광고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는 현상은 단순히 TV의 힘이 약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를 개편한 지 6개월이 지난 후, 이용자들은 사람에 의한 뉴스 배열보다는 인공지능을 더 신뢰하고 있으며, 포털 뉴스홈에 접속해 분야별 뉴스를 검색하는 방식의 소비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센터가 발표한 "포털 등의 알고리즘 배열 전환 이후 모바일 뉴스 이용행태"에 따르면 언론인이나 편집자 등 전문적인 사람에 의한 뉴스 배열보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사 배열을 더 신뢰한다는 응답이 70%로 조사됐다. 네이버, 다음, 구글,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들은 이용자의 뉴스 이용
마케팅 전략의 기본은 S(Segmentation)-T(Targeting)-P(Positioning)이다. Segmentation은 세대를 기준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미 많은 기업의 연구대상이자 타겟이 된지 오래다. 이제는 밀레니얼과 함께 Z세대가 마케팅 목적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통상 만15세부터 24세를 Z세대, 만25세부터 34세를 밀레니얼(M) 세대로 구분하는데, 이미 많은 기업들이 밀레니얼과 Z(이하 MZ)세대의 언어와 트렌드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유는 빠르게 노령화되
전세계 IT·가전 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첨단 기술의 향연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9'가 현지시간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된다. 지난 1924년 시작된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꼽힌다. 엿새동안 진행되는 올해 IFA에는 전세계 50여
조국 기자회견 시청률이 평소 해당 시간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뉴스전문 채널 YTN과 연합뉴스에서 중계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가 가진 국회 기자회견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평소 이 두 채널들의 동일 시간대보다 시청률이 상승했다.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대상으로 집계 발표한 시청률 데이터에 따르면 2일 15시 30분부터 18시까지 YTN과 연합뉴스를 통해 중계 방송된 조국 기자회견 시청률은 2.2%(YTN 1.3%+연합뉴스 0.9%)를 기록하며 평소 이
체험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창출하고 그것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친근함과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작게는 마트의 시식코너 운영부터 최근에는 새로운 경험 문화를 즐기는 젊은 층을 위해 핫플레이스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와의 소통에 집중하는 것까지 모두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브랜드전략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콜럼비아대학의 번트 슈미트(BERND SCHMITT) 교수는 체험마케팅을 위한 5가
'잠들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바로 배송 완료' 서비스인 '새벽배송'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됐다. 2015년 100억원 규모로 시작된 새벽 배송 시장에 '마켓컬리'를 시작으로 점차 대기업들도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에 뛰어들면서 더욱 뜨거운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새벽배송의 시장규모는 초기 시작할 때와 비교해 80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관련 업계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로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쿠팡의 로켓프
'토스'가 지난 7월 기준 안드로이드 금융앱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7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금융 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토스'가 609만명으로 1년전보다 78% 성장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7월 15일 기준으로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월 송금액은 4조원(7월기준)으로 누적 송금액은 49조원에 달한다.2위는 '카카오뱅크'로 작년 7월 349만명에서 올해 596만명으로 71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광고와 마케팅도 이제는 테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인공지능(AI)와 광고산업을 대표하는 '프로그래매틱'의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지난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이미 자리잡은 한국 광고시장의 AI와 그 사례' 세션에서 최진아 DAN korea 미디어플래닝 디렉터는 "프로그래매틱 자체가 생소한 단어라 먼 미래에 적용가능한 애드테크라고 생각하지만, 국내 수준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인 ‘2019 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 8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22일부터 3일간 열린 부산광고제는 세계 각국의 광고인들과 부산시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자부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국제광고제가 다른 광고제와 가장 다른 점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광고제라는 것”이라며 “출품료가 없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제 광고 축제인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오거돈)가 오는 8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 국제광고제는 광고 생태계의 빠른 변화에 맞춰 ‘인플루언스(Influence·영향력),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돼 3년 연속 2만 편 이상이 출품되는 국제광고제로 성장해 프랑스 칸 라이언스(Cannes Lions)·미국 원 쇼(One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