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시기중 하나다. 지인이나 가족들과 모임을 갖고 연인과 크리스마스ㆍ일출 여행을 떠난다. 이 때 유용한 앱이 내비게이션과 지도검색앱이다. 반론보도닷컴이 코리안클릭을 통해 지난해 12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지도검색ㆍ내비게이션앱의 이용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네이버맵이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맵은 주간 순이용자수 17,160,402명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7.8%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맵은 지도 검색 및 내비게이션 기능 뿐만 아니라 숙박ㆍ맛집을 블로그나 리뷰와 연계해 검색할 수
네이버페이 이용자수가 1년 사이 9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론보도닷컴이 11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카드/간편결제 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페이 이용자수는 1,174만명, 네이버페이는 256만명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간 이용자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두 개앱 모두 꾸준히 이용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경우 지난 3월말부터 삼성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이후 앱 사용자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2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와이즈앱(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기업)이
한국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공화국’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건기식에도 유행이 오고 가면서 다양한 식품들이 ‘만병통치의 묘약’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광고를 보면 다이어트부터 청소년 발육 치매까지 건기식이면 만사 오케이다. 그렇지 않아도 건강식품에 진심인 한국인데 코로나 감염병 이후 전국민적으로 ‘면역(immnun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이 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일상에서의 꼼꼼한 웰빙 추구와 질병 예방에 대해 적극적이 된 소비자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건기식 시장은 다양한 제품과
'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광고 모델은 브랜드의 얼굴이다. 브랜드의 얼굴인 광고 모델이 부정적인 이슈를 터뜨렸을 때는 어떤 클렌징폼으로도 이미지를 씻어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시시각각 유행이 달라지는 요즘 세상에서, 광고 모델의 그 당시 인기와 보여지는 이미지만을 믿고 기용했던 브랜드로써는 날벼락이며 낭패일 수밖에 없다.그렇다고 해서 이런 모델 리스크가 없다는 이유로 대두되
한국광고주협회(광고주협회)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출품 요강을 발표했다. 22일 광고주협회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 응모할 작품을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으며 광고주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본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이다. 시상식은 오늘 3월 7일 개최예정이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으로 명칭 변경올해
올 한 해 마케팅과 광고 산업 종사자들은 빌 게이츠마저 “내 평생 두번째 겪는 혁명적 기술 진보”라 극찬한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으로 마음이 분주한 나날들을 보냈을 것이다. AI툴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사실이 의미심장하기는 하지만, 이 또한 효과적으로 최대의 마케팅 성과를 얻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최적의 ROI로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툴 활용을 뛰어넘는 폭넓은 시각과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칸타는 자체 신디케이트 연구와 트래킹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성
리오프닝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여행매출은 증가한 반면 외식산업은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된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꺾이지 않는 높은 물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BC카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ABC 리포트' 11호를 21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및 전년동기 내 7개 분야와 13개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을 비교, 분석이 진행됐다.BC카드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소비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을 분석한 결과 리오프닝 및 고물가와 관련된 이슈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언제나 그랬듯, 2023년 역시 마케팅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ChatGPT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이 모든 관심사를 독차지했던 가운데 한 켠에서는 트위터가 X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선구자였던 MediaMath가 파산 신청을하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일들이 벌어졌다. 이에 더하여 새로운 밈들과 유명인들도 다수 등장하면서 마케팅 메시지가 더욱 다채로워졌다.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2024년 역시 생각하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나타날 것이다. 어떤 내용들이 주목을 받을지 미리 살펴보고, 보다 나은 대응
두말할 필요 없이, 이 광고는 너무 재밌다. 오랜만에 광고다운 광고를 본 것 같다. 20초의 짧은 광고 영상에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매우 명확하게, 그러면서 핵심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바로, 최근 온에어된 피자헛 ‘5메이징 픽업’편 광고다.소비자에게 ‘피자 한 판을 오천원’이란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는 어때야 할까? 어떤 제품(브랜드)인지를 인식시켜야 할 것이고 제품의 특징과 혜택을 전달함으로써 구매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애초 이런 프
지난 5일에 열린 한국광고대회에서 신인섭 전 중앙대 초빙교수가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광고인상'을 수상했다.1929년생으로 올해 95세의 신 교수는 무려 55년을 광고계에 종사했다. 신문사 광고국, 기업의 광고담당으로 일했고, 특히 국제광고협회 한국지부와 아시아광고회의의 사무총장도 역임하며 한국의 광고계를 세계에 알렸다. ABC협회 초대 전무이사를 맡아 신문·잡지 부수공사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반세기에 걸쳐 한국 광고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애써오고 있는 신 교수를 자택에서 만나 그의 삶과 철학을 들어 봤다. Q.
코로나19 영향으로 억눌렸던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올해 가장 주목 받은 키워드는 '여행'으로 나타났다.한국PR협회는 올해 우리 사회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 20일 발표했다.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지난 1년간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여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다. 버즈량이란 온라인에서 언급된 횟수를 말한다.여행, 가장 높은 버즈량 기록한국PR협회는 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지난 12월 4일 국내 대표 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은 넷플릭스에 이어 2위 OTT 사업자로 올라서게 된다.현재 티빙 최대 주주는 CJ ENM(48.85%)이고, 웨이브 최대 주주는 SK스퀘어(40.5%)다. 구체적인 합병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합병법인의 최대 주주는 CJENM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설은 이전에도 몇 차례 나온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MOU까지 나아간건 처음이다. 합병의 명분은 ▲규모의 경제와 ▲콘텐츠 제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먹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건기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헬스 디깅' 트렌드 힘입어 성장세 보여19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추산, 5년 전보다 약 27%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4조8936억원 보다 1조3064억원(27%) 증가한 수치다.이와 관련해 건기식협회는 최근 건강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헬스 디깅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간을 절약해 취미활동을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등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앱을 사용하거나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중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시간과 관련해 '시간은 곧 돈'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줄거나, 늘리거나 시간의 새로운 연금술'을 통해 챗 GPT 유료화 시점부터 전체 생성형 AI 서비스의 결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돈을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이 치열하다. 반론보도닷컴이 11월 13일~12월 10일까지 닐슨코리아에서 제공하는 TV광고의 시청률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본 광고 콘텐츠 상위 20위에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5개 랭킹됐다.아웃도어 광고 중 GRP(Gross Rating Point, 총시청률)가 가장 높았던 콘텐츠는 영원아웃도어의 ‘영원노스페이스눕시’다. 영원노스페이스눕시는 분석기간 중 총 11,162번 광고를 했고 866.4GRP를 기록했다.눕시노스페이스 광고(출처: 노스페이스
대세가 된 무인 서비스‘무인’이 대세가 되었다. 무인 문방구·빨래방,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 자동 주차 시스템, 그리고 무인 항공기(UAV) 등이 ‘무인’과 관련된 서비스다. 매장에서는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고, 주차장에서는 각자 셀프로 정산하고 표를 발권하는 일이 늘어났다.무인기술이 일상생활 곳곳에 들어오면서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집에서는 세탁기, 로봇 청소기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림 1]을 보면, 빅카인즈로 분석한 뉴스에 등장한 ‘무인’이라는 키워드는 2020년 시작된 코로나 이후 매년 만건 이상의
중국 직구 시장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론보도닷컴이 10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달에 비해 알리익스프레스는 23.1%, 테무는 61.53% 순이용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분석기간 중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수는 530만명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쿠팡(2,042만), 당근(1,410만), 11번가(897만), G마켓(673만)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테무 또한 259만명으로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올해 7월 이후 이용자수가 392배 증가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대의 축제인 '한국광고대회'가 5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The CREAiTIVE'(Ai를 품은 크리에이티브, 그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한국광고대회는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광고 관련 협·단체 △정부 부처 △매체사 등 700여명의 광고인이 참여하는 가장 큰 광고계 행사다.2부에서는 올해 최고 광고 작품으로 선정된 68개작에 대한 시상식 '대한민국광고대상(제30회)'이 개최됐다.광고인들에게 가장 받고 싶어 하고, 영예롭게 생각하는 광고대상은 △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대의 축제인 '한국광고대회'가 5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The CREAiTIVE'(Ai를 품은 크리에이티브, 그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한국광고대회는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광고 관련 협·단체 △정부 부처 △매체사 등 700여명의 광고인이 참여하는 가장 큰 광고계 행사다.이날 행사는△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 산업 진흥에 힘쓴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식이 1
('TV광고의 미래, 커넥티드TV' 편에서 이어집니다)CTV광고를 잘 활용하는 방법CTV광고는 TV광고와 디지털광고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마케터들이 CTV광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첫째, 프로그래머틱광고 플랫폼을 활용하자.여기에는 두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래머틱광고”를 활용하고 “플랫폼”을 활용하자는 의미다.프로그래머틱광고란 자동화 기술로 광고를 거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한 타깃팅, 효율적인 광고운영 그리고 실시간 성과측정과 리포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