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이 관심이나 흥미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는‘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공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이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통로는‘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으로 전체 응답자 37.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포털 및 검색엔진’(33.6%), ‘SNS’(21.3%), '이용자 기반의 지식생산 사이트’(5.5%) 등 의 순이었다.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TTA를 집계한 결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시청자수가 1,089만명을 돌파하며 12월 마지막주 '드라마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로 조사됐다.다음으로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762만명), KBS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666만명), SBS 월화드라마 'VIP'(644만명),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44만명)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마지막회가 방송된 SBS 'VIP'는 마지막회가 불륜을 소재로 했지만 사이다 같은 복수가 아닌 현실적인 결말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KBS 1TV의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수고했다 그 들녘 - 경기도 평택'편이 총시청자수 303만명으로 12월 셋째주 '시사교양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로 조사됐다.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집계한 ‘TTA: 시사교양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12월 21일 방영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최남단, 서해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평택을 찾아 평택호에서 훈련하는 요트 국가대표, 국제시장 딸부잣집, 캠핑카 유랑부부 등 우리네 이웃을 찾아 쉰 네번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올해 이용자 수 기준 최고 성장을 기록한 앱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동영상·방송 분야 앱에서는 넷플릭스보다 더 많은 이용자 수와 월 평균 이용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7일 닐슨코리아가 2019년 1월~11월까지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가 웨이브가 제일 높은 수치를 보였다.지난 9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연대해 출범한 웨이브는 11월 순이용자수 315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 OTT 옥수수와 서비스 통합을 통
EBS연습생 펭수가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인물들로 추천받은 11명의 시민대표 중 펭수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림픽 등 국가 행사의 마스코트가 아닌 민간 인형 캐릭터가 신년맞이 행사에 초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펭수는 EBS가 지난 4월 선보인 캐릭터로, 나이는 10세, 우주최고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자이언트펭귄이다. 키 210cm에 사백안(四白眼)이 두드러지는 얼굴이지만 스스로를 이상형이라 밝힐 만큼 자
'라떼는 말이야'... 커피 얘기가 아니다. "나 때는 말이야"라고 운을 떼며 잔소리와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연장자, 이른바 ‘꼰대’를 비꼬아서 밀레니얼 세대가 만든 신조어다.1980-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해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확신하며 아랫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연장자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풍자하며 만든 '라떼는 말이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영어로 'Latte is a horse'라고 번역해 말장난을 치기도 한다.
KBS의 메인 뉴스인 '뉴스 9’이 총시청자수 325만명을 돌파하며 12월 둘째주 ‘뉴스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까지 KBS 1TV의 뉴스가 모두 랭크돼, KBS의 뉴스 경쟁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9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뉴스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12월 9일 방영된 'KBS 뉴스9'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산안 여야합의, 북미간 대립, 추미애 법무부장관, 중국발 스모그 관련 미세먼지 심화 관련 소식들로 채워졌다. 다음으로는 'KBS 7뉴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는 과거 1960~1990년대 초의 옥외광고물 사진을 엮은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옥외광고물의 발자취’를 1000부 발간해 지방자치단체 및 옥외광고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간된 사진집에는 국가기록원과 서울기록원 등의 협조를 얻어 수집된 사진 112점, 개인 소장가를 통해 수집된 사진 86점, 간판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 93점, 옥외광고물 관련 원로 및 종사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옥외광고센터 측은 “이번 사진집 발간으로 옥외광고 산업 종사자 및 옥외광고에 관심이 있는
기부문화 위축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전반적으로 기부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이나 한국가이드스타같은 기부 검증 기관을 통해 기부의 투명성을 높여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2조 6,061억원으로 조사됐다. 기업들도 최근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의 연계나,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 인재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 기부는 주
대한민국은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을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현재 4G(LTE) 통신 환경도 충반하다는 응답자가 77.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5G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62.4%), 스마트폰 기능이 한정돼 굳이 5G필요성을 못느낀다(62.2%로)로 응
다사다난했던 2019년, 올해 미디어 분야에서 핫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은 무엇이었을까? 엠제이피플이 운영하는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에서 예비 언론방송인들의 검색패턴 분석과 빅데이터를 통해 ‘OTT플랫폼.유튜버.영화극한직업.밀레니얼세대 등’ 2019년 올해의 미디어부문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2019년 본격적인 1인 1매체 시대가 되면서 외로움과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개개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들은 진지한 분
12월 8일부터 시즌4 방영을 시작한 KBS ‘1박 2일’이 첫 방송만에 총시청자수 599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예능 부문 콘텐츠 경쟁력 4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TTA 데이터에 따르면 ‘1박 2일’의 주요 시청층은 40대 이상이었지만 1030세대도 160만명이 시청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방송 시청자가 많았는데 실시간 시청률을 기준으로 집계하면 일주일간 방영된 예능 중에서 전체 1위였다.1박 2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국 곳곳을 유쾌하게 여행하며 소개하는 프로다. 연정훈, 김종민, 문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의 일일 인터넷(PC와 모바일 합산) 사용량이 TV 시청량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 대행사인 제니스 미디어(Zenith Media)가 발표한 'Media Consumption Forecast'에 따르면, 일일 모바일 인터넷 소비량이 2015년 80분에서 올해 130분까지 상승했으며, 여기에 PC인터넷 소비량 40분을 더한 총 인터넷 사용량은 170분으로, 일일 TV 시청량인 167분을 상회한다
12월 15일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불교경전인 과 에 따르면 '공명지조'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모두 죽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보통 기술이 중요하다고 하나,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사람’ 몫으로 사람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12월 10일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세미나에서 나상영 주임교수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라고 부를 만큼, 글로벌화·기술혁신 변화 등으로 패러다임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빠른 변화에 잘 대처하지 않으면 노키아(Nokia), 코닥(Kodak) 등처럼 실패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기업의 리더는 본인의 조직이 얼마큼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총시청자수 853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드라마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드라마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KBS 드라마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위는 12월 1일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0회분으로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25회) 601만명, SBS 월화드라마 'VIP'(10회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는 6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일간신문 172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사는 △전국일간지 29개사 △지역일간지 112개사 △경제지 16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생활정보지 1개사 △무료일간지 2개사 등 총 172개사다.2019년도 인증을 받은 일간지 172개사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발행부수는 총 9,386,408부(2.75% 감소), 유료부수는 총 7,095,868부(1.65% 감소)로 조사됐다. 유료부
한국 항공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한항공이 최근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이슈 관리 능력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지난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2019 홍보전략 워크샵’에서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이슈 관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철학’과 ‘원칙’을 대중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이 위기관리 성공 사례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일명 ‘땅콩회항’ 이슈로 수년간 회자되며 기업 평판이 악화됐지만 약 5년에 걸쳐 국적기의 정통성과 진정성을 스토리텔링해 대중들의 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
아시아 최대 광고 콘퍼런스인 '아시아광고대회(AdAsia 2023)'가 39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12월 5일에 ‘2019 아시아광고대회’가 열리고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2023 아시아광고대회 서울' 개최를 확정했고 이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16년 만의 한국 개최라고 밝혔다.연합회는 지난 8월 아시아광고연맹(AFAA)에 유치 의향을 밝힌 뒤 서울시의 지지와 협조에 힘입어 광고계와 함께 대회 유치를 추진해왔다.김낙회 연합회 회장은 "2023아시아광고대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총시청자수 912만명을 돌파하며 11월 3째주 ‘예능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11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예능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MBC의 대표 예능들이라고 할 수 있는 ‘나혼자산다’, ‘전지적참견시점’, ‘놀면뭐하니’ 등 3개 프로그램이 상위 5위권 내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11월 22일 금요일 밤에 방영한 MBC의 ‘나혼자산다(1부)’로 나타났다. 이어 ‘MBC 전지적참견시점(11.23 1부)’, ‘SBS 백종원의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