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 2018'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Large Applianc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위치'는 약 1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1개 브랜드를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현재는 물론 5년 후에도 비교 열위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12가지 분야인 ‣바이오 ‣사물인터넷 ‣우주기술 ‣3D프린팅 ‣드론 ‣블록체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컴퓨팅기술(빅데이터 등)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현재와 5년 후의 수준을 관련
삼성언론재단(이사장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은 삼성언론상, 해외연수, 저술지원, 기획취재지원 등 주요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이는 언론환경 변화에 따라 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사업 외에 강연이나 저널리즘 콘퍼런스 등 선발을 거치지 않고 언론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재단 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려는 '고육지책'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언론발
삼성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해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7위를 차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올해 전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삼성을 7위로 매겼다.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476억달러(약 51조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는 삼성의 순위가 가장 높으며 일본의 도요타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소나무 아래 영원히 잠들었다. 고인의 장례식은 22일 경기도 곤지암에서 수목장으로 엄수됐다. 이 날 비공개로 진행된 장례식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추모사와 유가족의 헌화가 있었다.이 전 부총리는 생전 소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던 구본무 회장의 일생을 회상하며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이자 선각자였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이헌재 前 부총리의 추모사 요약문이다. “투박함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 누가 흉내라도 낼 수 있겠습니까”결국 떠나셨군요. 떠나시기 전날의 그 온화한 얼굴, 따뜻한 손과 팔이 마지막이었다니
재계의 큰별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정상국 전 LG 부사장이 남다른 비통함과 소회를 담은 추모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정상국 전 LG그룹 부사장은 “새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람들과 만나 정답게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시던 和談 具本茂 會長께서 불과 73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슬프다.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정 전 부사장은 구본무 회장님을 알게 된 것은 (주)럭키에 입사했던 1978년 무렵으로 “그때 구 회장은 수출본부에서 관리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대기업 그룹들의 규모가 지금처럼 크
최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시장 개방시 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광고의 역할을 제시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민경숙 TNMS 대표는 17일 헤럴드경제 칼럼 '북한시장을 향한 광고의 역할'을 통해 북한이 문을 열면 활발한 상품 광고 활동은 아니더더라도 경제지원 전반에 대한 긍정적 기업 이미지 홍보 또는 광고가 시작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민 대표는 북한의 경제적 지원과 기업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통일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떄 정부가 광고산업의 역할을 이해하
SK하이닉스가 최근 선보인 TV광고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SK하이닉스는 14일 "지난달 말 공개한 광고 동영상 'SK하이닉스 안에서 세상 밖으로' 시리즈가 유튜브 등에서 지금까지 765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광고업계에서 'SNS 히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광고는 ‘반도체 의인화’라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등 여러 첨단 기기들로 보내진다는 스토리다. 우주로 가는 반도체가 기뻐하고, PC방에 보내지
100인 이상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이 생각하는 부담스러운 기업정책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과 같은 노동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한국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외투기업 절반 이상이 비슷하거나 악화됐다고 답한 가운데,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규제완화 및 규제속도 조절’이 시급하다고 답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국내 종업원 수 100인 이상의 외국인 투자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65.0%의 주한 외국인 투자
한국경제연구원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 중 65%가 노동정책을 가장 부담스러운 국내 기업정책으로 응답한 가운데, 경직된 노동 정책이 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시한 사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아일보는 16일자 사설을 통해 무리하게 최저임금을 올린 결과 3월 실업률이 17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정부가 정말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면 기득권 노조 쪽으로 기울어진 정책의 방향과 속도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다음은 동아일보의 사설 전문이다. 국내 외국기업들도 “한국에서 가장
선체 직립 결과, 세월호와 관련된 괴담들이 허구 임이 밝혀진 가운데 침몰과 관련된 비이성적 논의를 접고 우리 사회가 괴담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태동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는 문화일보 14일자 칼럼을 통해 괴담은 진실이 아닌 거짓 선동과 같아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론이 진실에 기초를 두어야만 우리 사회가 도덕성을 지탱해 나갈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칼럼 전문이다.理性판단 뒤엎는 怪談과 세월호 직립지난 10일 정치적 선동 ‘괴담’의 근원인 녹슨 세월호가 1000
출범 1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으나 한편으론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부의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9일 문화일보 칼럼을 통해 먼저 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가격 안정화, 거시적 전략을 바탕으로한 경기 회복과 신 성장동력 회복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김 교수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주력 산업의 중국 이전에 대응할 신성장동력이 없다는 것이라
조선일보가 한국경제연구학회에 현 정부의 지난 1년간 경제운영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고 또는 우수하다고 응답한 학자는 19.6%를 기록했다. 최고 등급을 100점 최악을 60점으로 환산했을 때 경제학들이 준 평균 점수는 77점이었다.조선일보는 'J노믹스'(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의 성과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경제연구학회에 설문조사를 의뢰했다. 1998년 설립된 한국경제연구학회는 한국 경제를 집중 연구하는 경제학 교수 35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학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이 산업계의 중요한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디어 공유와 모방의 중요성을 지적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조선일보 4월 27일 비벡 와드와 카네기멜런대•하버드대 로스쿨 특별연구원의 칼럼 '실리콘밸리도 서로 모방하며 배운다'는 애플•페이스북과 같은 혁신 기업도 기존의 서비스를 모방하거나 회사를 인수하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에서는 우수한 엔지니어가 경쟁사로 이직하거나,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품 개발 계획을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아이디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기아자동차가 청년 창업가를 응원하며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5월 20일까지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에서 기아자동차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1억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10팀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차량은 모닝,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 쏘울 EV, K3 등 총 7개며, 고객은 개인 기부 현황과 전체 기부금액을 그린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대표이사 최광은)가 가맹점을 위한 전담팀인 'CS부서'를 신규 개설했고 오는 20일 밝혔다.기존 CS의 원어인 customer satisfaction에서 더 나아가 멕시카나는 Care & Share 즉 가맹점을 보살피고 모든 것을 본사와 공유한다는 개념을 더했다. 아울러 'C'는 Clean, Consulting, communication을, 'S'는 Service, Solution, system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창설되는 CS부서에서는 전국 가맹점의 운영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천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7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1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2분기(9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전망 비중이 24.7%로, 부정 전망(27.3%)에 거의 근접했다. 나머지 48.0%는 '비슷하다'고 답했다.그러나 BSI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가 지난 2017년 5월 한 달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봄 나들이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기의 나들이 장소도 비교 분석했다. 작년 5월 한 달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 1위는 ‘전주한옥마을’로 나타났다.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광지로,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통공연 관람,
우리나라 대표 통신사와 해외 무역·투자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네이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인터비즈와 함께 10일(화) 서울시 중구 소재 SK텔레콤 T타워에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MWC 2018 & 모바일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MWC를 통해 본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세계 최대 이
최근 정치계에서 복합쇼핑몰 영업 규제(월 2회 주말 의무휴업 등) 도입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합쇼핑몰 주말 의무휴업 시행 시 골목상권을 이용하겠다는 국민이 10명 중 3명 미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문화일보는 지난 12일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복합쇼핑몰 月2회 의무휴업 시행'에 대한 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도했다.문화일보와 한국경제연구원이 리서치앤드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전국 성인 320명을 대상으로 6~11일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살펴보면, 복합쇼핑몰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