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 소개를 부탁드릴게요.안녕하세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메트라이프재단)의 황애경입니다. 저희는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보니 전사적 차원에서 CSR(사회공헌활동)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우리 상황에 맞게 현지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Q. 국내에 CSR이 본격 도입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활동해 오셨는데요. 당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국내 기업들이 CSR활동을 조직화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2000년대 초반입니다. 이전 직장(당시 영국 테스코의 홈플
국가 핵심 산업 기술 등에서 관련 자료와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면서 한국의 피해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초격차 기술 우위 확보와 개발된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중 갈등이 첨단 기술 전쟁으로 심화되는 기술 패권 경쟁의 시대를 한국도 맞이해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가안보실 왕윤종 제3차장을 초청해 제3차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 회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제안보 증진 및 첨단산업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이다.산업 기술, 해외 유
SPC그룹이 검찰의 허영인 회장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SPC그룹은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입장문'에서 "허영인 회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3부로부터 지난달 18일 출석하라는 최초의 요구를 받았다"며 "출석일을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출석일 조정을 하지 않고, 지난달 19일과 21일 연이어 출석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SPC는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한 행사인 파스쿠찌사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바쁜 상황이었다. 이 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 기사∙영상’ 임의 삭제 가능한 규정 추진 기자협회보가 3월 8일 방심위 회의자료를 확인한 결과,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인터넷신문’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를 통신심의 규정에 포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규정 개정 시, 인터넷사업자에게 문제 페이지를 삭제하는 시정요구를 할 수 있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온라인 기사∙영상을 정부가 임의 삭제할 수 있게 된다.단, 국외사업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는 결정에 따를 의무가 없다. 하지만 방심위와의협약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로 콩고기와 두부면 등 대체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체식품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체식품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선택적 채식을 추구하는 등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식단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4일 유통업계는 비건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라 대체육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 먹거리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국내 채식 인구…약 250만명으로 추정한국채식연합은 국내 채식 인구를 약 25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더라도 △간헐적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때 환경(E) 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환경(E) 부문은 복잡한 환경규제를 제때 파악하기 어렵다. 이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이 감당할 여력이 없어서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환경 전문인력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 등도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ESG 실사데이터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환경 2.45
반도체와 자동차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 등 정책 환경에 대한 선제적 파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일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산업협력'을 주제로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 전문가 등 인도 진출 및 진출 의향 기업 100여개 사가 참석, 함께 산업 전략을 모색했다.최근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으로 등극, 명목 GDP 기준으로도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 됐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제1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윤리주간)'을 처음으로 제정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자율심의기구'다.인신윤위는 국민이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인터넷신문 윤리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에 윤리주간을 처음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을 윤리주간으로 선정한 것인 인신윤위의 첫 심의업무가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첫 번째 윤리주간의 주요 행사로는 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인터넷신문
반론보도닷컴은 박사·석사 과정의 객원기자들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홍보인, 마케터들에게 연구들에 담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기자들을 만나 미디어/마케팅 이슈와 반론보도닷컴의 개선방향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Q. 평소 반론보도닷컴에 유익한 기사를 연재해주는 세 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오다슬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 수료생 오다슬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 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
매체유형별 광고비와 점유율에서 방송과 인터넷이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다. 방송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인터넷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방송통신광고시스템에서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를 보면 올해 총광고비는 16조436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방송은 3조2493억원, 온라인은 9조3870억원으로 격차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매체별 광고비, 온라인과 방송…정반대 행보인터넷의 매체별 광고비 지난 △2021년 3조9505억원 △2022년 4조6849억원 △지난해 7조7139억원 △올해 6조1376억원으로 확인됐다.이에 매체별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들이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의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 현황 및 인식'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대한상의는 응답자의 93.1%가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43.5
코로나19 사태는 시민들의 헬스케어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과거에는 ‘운동’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헬스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헬스장보다는 야외 운동을 선호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밀집된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내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조깅이 하나의 피트니스 트렌드로 자리잡은데에는 스마트 워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걸음 수,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수 측정 등의 기능지원을 통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체계적인 건
한겨레가 29일(지면 기준) '한화그룹의 RSU 기사' 관련, 한화의 반론을 게재했다.한겨레는 그간 한화그룹이 도입한 RSU에 대해 기사를 통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고 한화는 한겨레의 기사를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신청했다.일각에서는 한겨레가 RSU 제도를 편법승계라는 잘못된 시각으로 일방적인 기사를 게재했고, 이를 여러 차례 지속적해서 쓴 부분이 편향보도라는 시각도 많다.한겨레, 지면(2면)과 온라인 통해 한화그룹 '반론' 게재한겨레는 지난 1월16일부터 ,
네이버가 정정보도가 청구된 뉴스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를 노출하기로 한 방침을 총선 이후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서면·등기 우편 대신 온라인으로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신청하는 청구용 웹페이지 개설도 연기됐다.앞서 15일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정보도 페이지를 신설하고 뉴스 검색 결과에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 등을 노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네이버는 개편안에 대해 '정정·반론·추후 보도 청구 등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해당 기사에 정정 보도 청구 등이 있음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기사는 크게 제목과 본문, 바이라인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양적인 면만 놓고 보면 본문이 기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다. 제목은 길어봐야 한 줄이 채 안 되고, 바이라인은 그보다 더 짧다.그런데 질적인 면에서 제목의 비중은 결코 가볍지 않다. 제목의 위치, 글씨 크기며 진하기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므로 제목에 대한 언론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고 가벼워서도 안 된다.Q : 기업 비판 기사에 유독 ‘이상한’ 제목이 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기업명만 써도 충분한데 그 앞에 대표이사의 이름을 대뜸 붙인다. 「이△△
한국의 상속세 최고비율은 60%로 G7 국가 평균인 31%에 약 2배에 달한다. 이에 경제계는 경제 역동성과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조세제도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저성장 기조로 기업투자 위축과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민간소비 여력을 높일 수 있는 세제를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과도한 상속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지난 30년간 G7 국가는 상속세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반면 우리나라는 상속세를 높이고 있다. 결과 부(富)의 해외이전과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의 평균 순이익률이 국내 1위 기업의 2.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낮은 수익성 제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별 국내 1위 기업과 글로벌 1위 기업의 경영성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글로벌 1위 평균 순이익률 15.4%…국내 1위는 6.3%글로벌 1위의 평균 순이익률은 지난해 15.4%로 국내 1위의 6.3% 대비 2.5배 수준이었다. 특히, 글로벌 1위의 지난 201
GS칼텍스재단은(이하 재단)은 GS칼텍스에서 출연한 1,100억의 기금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재단이다. 특히 재단은 현재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 한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인프라를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GS칼텍스재단의 ESG+메세나 활동을 살펴본다.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GS칼텍스 예울마루“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바로 GS칼텍스의 사회공헌 철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