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리를 가도 챗GPT는 대화의 단골 주제이다. 2021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챗GPT-4는 개발자들도 놀라워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챗GPT를 광고의 여러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카피를 쓸 때 쓰임새가 가장 많다.해외에서는 재스퍼나 카피스미스 같은 영어 카피라이팅 서비스만 해도 100여 개에 이르고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어 광고 문구’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업의 핵심 분야로 떠올랐다. 자칫하다 인간 카피라이터가 밥을 굶게 생겼다.어떤 소비자에게 적합한 표현을 찾을 때도 챗GPT는 도움이 된다. 몇
반려동물을 위한 시장이 급성장했다. 이번 칼럼은 P.E.T 키워드를 중심으로 P(Pet Economy Growth) 펫코노미의 성장, E(Enhancing Pets' Lives) 반려동물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 T(Together as Family) 또 하나의 가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Pet Economy Growth : 펫코노미의 성장펫코노미(Petconomy)는 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시장을 의미한다. (그림 1)을 보면, 빅카인즈로 분석한 뉴스에 등장한 '펫(
(ⓛ "부르게 값인 메가 인플루언서, 회당 1억원도" 에서 이어집니다.)인플루언서, 연예인만큼 영향력 커졌지만 시스템은 미비해,성과 평가 체계와 광고산업으로의 편입이 필요하다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높아진만큼 그들의 언행이 구설수에 오르고 기사화되고 있다. 광고인들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그들이 생각하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발전 방향은 무엇일까? 커진 영향력만큼 모델로서 책임과 트레이닝 필요해김아름 :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 많이 협업하는 편이다. 수가 많다 보니 일일이
레거시 미디어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와 의존도가 낮아지고,인플루언서나 SNS 셀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2023 로이터 디지털뉴스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언론들은 서브 컬처로 생각했던 인플루언서가 자신들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중앙일보는 MZ세대에게 인플루언서란 ‘21세기판 아메리칸 드림’과도 같다고 표현했다. 실제로 메가 인플루언서의 광고비는 연예인 톱스타에 버금간다. 인플루언서 비용이 너무 높아 오히려 연예인 모델로 선회했다는 광고주도 있다. 반론보도닷컴은 마케팅 현장에서 생각하는 인플우언서에 생생한 이야기를 듣
Q-1. 반갑습니다, 교수님. 바쁘신 중에 인터뷰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교도 방학 기간인데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사실 이번 방학 중에 정말 분주하게 지내고 있어요. 사실 2023년도 여름 제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학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금은 우리 학부의 일상 행정과 다양한 교내외 사업들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인구절벽과 등록금 동결 그리고 각종 자유전공 확대와 유학생 증원 등 굵직한 교육계 이슈들로 이화여자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대학들 모두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런 격변하는 교육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
3월 24일은 24절기 중 춘분으로 낮이 길어진다. 바야흐로 봄이 오면서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엔데믹에 설연휴까지 겹친 2월 해외여행객은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엔데믹에 설연휴까지..2월 해외여행 송출객 전년보다 86% '껑충',뉴데일리,3/6) 반론보도닷컴이 코리안클릭의 데이터를 분석해 2월 기준 여행앱의 순이용자 수를 살펴봤다. 먼저 야놀자가 426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2022년 기준 매출(영업수익, 연결기준) 6000억원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여행 관련 앱이다
한국광고주협회는 '브런치 강좌'에서 더욱 알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매일경제신문 등 광고와 홍보 베테랑을 섭외했다. 탄탄해진 브런치 강좌 라인업을 구성, 그들만의 성공 사례를 듣는 월례교육을 마련한 것.광고주협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HJBC 광화문점에서 '2024 KAA 브런치 월례교육'을 개최한다. 이는 바쁜 일상 점심시간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를 위함으로 풀이된다.수강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며 대상으로는 광고주와 마케터 등 광고·홍보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반론보도닷컴= 유정무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7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에서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국내 유일의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이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명칭을 일부 변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광고주협회장상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 등 6편과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는 모바일을 토대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광고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20년간 절대적 위상을 유지해 온 방송매체가 모바일 중심의 소셜 미디어로 광고시장이 이동한 것이다.특히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숏폼 콘텐츠는 10분 이내의 짧고 간결한 영상 콘텐츠를 의미하며(김지원, 2020)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 당시 불거져 나온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은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강인의 적극적 사과와 손흥민의 캡틴다운 태도로 잘 봉합되었다. 하지만 한국 축구를 짊어진 두 선수간의 사건에 대해 국민들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번 사건은 이강인을 브랜드모델로 기용한 기업에도 큰 걱정을 안겨줬다. 해당 기업은 이강인을 향한 빗발치는 비난에 엄청난 모델비와 제작비가 들어간 광고를 내렸고,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단기간 매출에 엄청난 차질이 생겼음은 물론, SNS 비난 댓글로 호된 곤욕을 치뤘다.브랜드는 인지도가 높거나 이미지가 좋은
[반론보도닷컴= 유정무 기자] 과거 과일을 있는 그대로 먹었다면 요즘은 디저트로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있다. 과일을 먹는 방법에 있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는 물론이고 여름에는 과일빙수, 겨울에는 과일 차 등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과일'과 'Holic(중독되다)' 더해진 신조어 '과일릭' 등장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과일을 다양한 디저트로 즐기는 '과일릭' 트렌드가 확산, 소비자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과일릭은 '과일'과 'Holic(중독되다)'의 더해진 신조어로 과일을 폭넓게 경험하는 최신 트렌드다.농림수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인쇄 부문은 대중의 시선을 이끄는 이미지와 아이디어로 기업과 브랜드를 알린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외광고(OOH) 영상 부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중의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 멸종 동물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담은 광고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인쇄 부문 : 지나칠 수 없는 아이디어로 시선을 끈 인쇄 광고HD현대 는 " '미래를 향한 '경희' 로운 행동" "행동하는 당신이 미래를 '연대' " 등 대학명을 넣은 신입사원 모집광고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미래지향적인 메세지가 담긴 캠페인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감각적인 영상의 광고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브랜드PR 캠페인이 늘어났다는 점도 이번 수상작들의 특징이다.기술 혁신과 미래지향적 메세지 담은 광고들 높은 점수 받아LG전자 DIOS 는 씽큐(앱)에서 터치 한번으로 제품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알린 캠페인이다. LG전자는 제품 혁신이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혁신한다는 철학을 담아 새로운 가전의 개념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부문은 남다른 아이디어로 브랜드와 제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의 의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한 광고들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브랜드 속성을 창의적으로 전달한 광고 호평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캠페인을 통해 '옷을 고르는 건 겉모습만이 아닌 태도를 입는 것과 같다'는 메세지로 주목 받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은 빈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경동나비엔 는 광고계 블루칩인 마동석 배우가 "숙
[반론보도닷컴= 유정무 기자]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혁신적인 기술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사회적 문제에 대해 모색한 광고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을 넘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의미다.특히 이번에 대상을 받은 광고의 특징으로는 △미래 세대와 공존 △전 세계를 넘어 인류에게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을 넘어선 작품 등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 △디지털 △OOH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TV △인쇄 △오디오 등
저출산의 짙은 그림자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3년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또 다시 갱신했다. 출산아 숫자도 23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해, 분기 기준 처음 0.6명대로 고꾸라졌다. 하루 전인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는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대기업 일자리 비율이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 크기 낮다고 지적했다. KD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 광고 담당,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광고회사의 디지털광고 전문가 등 광고ㆍ홍보업계의 베테랑을 만나 그들만의 광고ㆍ홍보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듣는 월례교육이 열린다.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HJBC 광화문점에서 '2024 KAA 브런치 월례교육'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2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고주, 마케터 등 광고ㆍ홍보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고주협회는 올해 브런치 월례교육을 기획하면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과 기아의 '체인지 더 컬러스'가 선정됐다.한국광고주협회는 28일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4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TV, 디지털, 인쇄, 영상, OOH, 오디오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신혼부부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삼성전자(제일기획)의 'BESPOKE RUG'와 기아(이노션)의 친환경 가치에 대해 메시지
[반론보도닷컴= 유정무 기자] 커피를 많이 마시는 한국인 소비 트렌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깊어지는 경기불황 속 '가성비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물론이고 가성비까지 따지는 고객이 증가, 저가 커피에 대한 매출 등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 성인 한 명이 하루에 약 1.3잔 커피 소비관세청이 공개한 수출입 실적 중 커피에 대한 품목을 보면 수입 중량과 금액 모두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수입한 커피는 지난 △2019년 16만7653톤 △2
봄 성수기를 맞아 의식주 관련 광고 집행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6일 3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1.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주류 등 '음료 및 기호식품' (111.5), 의류·아웃도어 등 '패션' (108.3), 아파트·건자재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 (108.3)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음료업계 광고 담당자는 "음료는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점을 성수기로 봐, 판매 증진을 위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