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등을 분석해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선정한 '2023 펀덱스 어워드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대상'은 MBC 의 유재석이었다.유재석은 2023년에 4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다. 우리나라의 대표 MC인 유재석의 연령은 유난히 높은 것일까? 2023년 방영된 비드라마 수는 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총 431편이다. 여기서 뜻하는 비드라마란 프라임 시간대를 중심으로 방송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한 것이다.(스포츠 중계, 음악 순위 프로그
"2024년 4월14일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 버거킹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 그 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한 주 동안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지난 8일 버거킹은 인터넷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는 공지를 했다. 해당 공지를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갑자기 버거킹에서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니 말이다. 인기가 없던 제품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버거킹 와퍼는 간판 메뉴이기 때문이다.버거킹, 와퍼 판매 중단 공지…비난 쇄도갑작스러운 버거
[김병희의 환경인문학 산책]은 광고와 홍보 캠페인, 미술ㆍ음악ㆍ영화를 포함한 예술 콘텐츠 및 미디어에 담긴 환경 위기에 대한 경고 메세지와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이 코너는 환경 문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풀어보려는 환경 인문학의 관점에서 기업 활동과 환경 문제의 균형점을 모색하고, 기업 ESG경영에도 작은 아이디어를 주고자 한다.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지만, 때때로 책을 버리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에 1,000만권에 이르는 책을 버리고, 공공 도서관만 해도 공간을 확보하려고 한해에 16
한 번에 통과되는 기획서와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이 해답은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실시하는 브런치 월례교육에서 들을 수 있다.오는 16일 2회차 브런치 월례교육 진행한국광고주협회(광고주협회)는 오는 16일 '비즈니스 라이팅 전문가에게 배우는 오피스 글쓰기 방법'을 주제로 2회차 브런치 월례교육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2회차 브런치 월례교육은 글쓰기연구소 백승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백 대표는 청와대 홍보수석실 전 행정관으로 정책보고서와 정책기사를 작성 및 첨삭을 담당했다. 백 대표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대통령의 메시지를
추천 알고리즘의 보편화로 뉴스 개인화(personalization)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네이버는 AI 뉴스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를 통해, 다음카카오는 자체적인 AI 추천 기술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또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의 관심 분야, 선호하는 매체 등 개인의 선호를 반영하고 구글 검색과 유튜브 내의 이용자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뉴스를 제작해 이용자에게 편리함과 유익함을 제공하고 있다.뉴스 추천 알고리즘의 양면성맞춤형 뉴스의 편리성과는 별개로, 알고리즘 기반의 뉴스 추천이 이용자에게
한국 유통업 경기 기대감은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중국 이커머스 진출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의미한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백화점·대형
한국광고주협회(광고주협회)가 사이비언론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이는 기사를 빌미로 한 기업들에 대한 부당한 광고 압박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서다.광고주협회는 상반기 중 '유사언론행위'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광고주협회는 지난해부터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광고비를 줄이면서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팩트와 다른 부정적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빌미로 광고 및 협찬 강요 압박이 크게 늘면서 광고시장의 선순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특히 최근에 와서는 △어뷰징 목적의 선
최근 배달앱을 떠나는 사람이 늘었다. 급격한 물가 상승과 배달비에 대한 부담이 소비자의 외식 수요를 위축시킨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이 작년 처음으로 감소했다. 2023년 총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4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위기를 느낀 배달업계는 ‘배달비 무료’라는 강력한 무기를 꺼내들었다. 가장 먼저 ‘무료배달’을 선언한 건 ‘쿠팡이츠’였다. 쿠팡이츠는 지난 26일부터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달비를 무료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반론보도닷컴은 박사/석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보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트로트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그러나 지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는 그간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가요 트로트가 아니다. 전통가요 트로트는 살아났지만 전통가요 트로트의 이미지는 사라졌다. 지금은 새로운 트로트(뉴 트로트)가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2
국민 10명 중 7명이 지난 1997년 외한위기 이후 한국 경제가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10명 중 6명은 시장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번영을 이끌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장경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시장경제, 외환위기 이후 발전에도 기여할 것조사 결과 외환위기 이후 한국 시장경제의 발전 정도와 관련된 질문에 '발전했다'(73.8%)는 응답이 '퇴보했다(18.6%)'는 응답보다 4배가량 높았다. 세부적인 응답을 보면 △매우발전(36.5%) △
국가 핵심 산업 기술 등에서 관련 자료와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면서 한국의 피해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초격차 기술 우위 확보와 개발된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중 갈등이 첨단 기술 전쟁으로 심화되는 기술 패권 경쟁의 시대를 한국도 맞이해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가안보실 왕윤종 제3차장을 초청해 제3차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 회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제안보 증진 및 첨단산업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이다.산업 기술, 해외 유
SPC그룹이 검찰의 허영인 회장 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SPC그룹은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입장문'에서 "허영인 회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3부로부터 지난달 18일 출석하라는 최초의 요구를 받았다"며 "출석일을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출석일 조정을 하지 않고, 지난달 19일과 21일 연이어 출석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SPC는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한 행사인 파스쿠찌사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바쁜 상황이었다. 이 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 기사∙영상’ 임의 삭제 가능한 규정 추진 기자협회보가 3월 8일 방심위 회의자료를 확인한 결과,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인터넷신문’과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를 통신심의 규정에 포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규정 개정 시, 인터넷사업자에게 문제 페이지를 삭제하는 시정요구를 할 수 있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온라인 기사∙영상을 정부가 임의 삭제할 수 있게 된다.단, 국외사업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는 결정에 따를 의무가 없다. 하지만 방심위와의협약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로 콩고기와 두부면 등 대체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체식품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체식품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선택적 채식을 추구하는 등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식단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4일 유통업계는 비건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라 대체육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 먹거리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국내 채식 인구…약 250만명으로 추정한국채식연합은 국내 채식 인구를 약 25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더라도 △간헐적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때 환경(E) 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환경(E) 부문은 복잡한 환경규제를 제때 파악하기 어렵다. 이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설비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이 감당할 여력이 없어서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환경 전문인력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 등도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1278개사의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ESG 실사데이터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환경 2.45
반도체와 자동차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 등 정책 환경에 대한 선제적 파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일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산업협력'을 주제로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 전문가 등 인도 진출 및 진출 의향 기업 100여개 사가 참석, 함께 산업 전략을 모색했다.최근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으로 등극, 명목 GDP 기준으로도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 됐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제1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윤리주간)'을 처음으로 제정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종합자율심의기구'다.인신윤위는 국민이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인터넷신문 윤리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에 윤리주간을 처음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을 윤리주간으로 선정한 것인 인신윤위의 첫 심의업무가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첫 번째 윤리주간의 주요 행사로는 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인터넷신문
반론보도닷컴은 박사·석사 과정의 객원기자들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홍보인, 마케터들에게 연구들에 담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기자들을 만나 미디어/마케팅 이슈와 반론보도닷컴의 개선방향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Q. 평소 반론보도닷컴에 유익한 기사를 연재해주는 세 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오다슬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 수료생 오다슬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 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