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가장 효과 좋은 광고는 스크린을 움직여도 광고가 화면의 일정한 비율에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스크롤 광고'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신문협회는 미국언론연구소(API)가 미디어 인사이트 프로젝트팀과 작년 11월~12월 두달간 만 18세 이상 미국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내용의 타임지 온라인 기사에 배너광고, 팝업광고, 스크롤광고가 각각 삽입된 게시물을 무작위로 읽게하고서 광고 회상 및 기사에 대한 관여도 등을 조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2017년 상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만1078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올해 국내 캠페인은 상ㆍ하반기(5~7월ㆍ9~11월)로 나뉘어 전개된다. 상반기에는 전국 주요 20개 지
두산은 12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 동대문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서울장학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이 장학금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명의 학비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청준 Start!'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학업의 꿈을 키워가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하고 있다.장학생은 두산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금위원회가 서울장학재단
국내 SNS 이용자들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11일 발표한 '4월 한국의 안드로이드 소셜 앱 이용시간'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4월 한 달간 페이스북을 총 56억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됐다.2위는 20억분을 사용한 네이버의 밴드였으며 3위는 네이버 카페(13억분)로 집계됐다. 인스타그램(10억분), 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9억분)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그러나 페이스북의 사용시간은 올해 1월 66억분에서 2월 59억분, 3월 5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 문을 닫은 유통매장 수는 2880개로, 지난 3년간 1만여개에 달하는 매장이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3D프린팅 등 혁신적 기술이 발달하는 미래에는 전례 없는 새로운 소비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코노미조선은 8일자 기사를 통해 맥킨지앤컴퍼니와 딜로이트컨설팅이 분석한 '미래소비트렌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1. 소비자 맞춤형 쇼핑 증가아마존은 올해 처음으로 10대 글로벌 소매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의 성공 비
온라인 콘텐츠 위로 둥둥 떠다니며 정보를 가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플로팅(floating) 광고'의 삭제를 어렵게 만드는 금지행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지도 조치를 내렸다.방통위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다음 등 5개 포털과 15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PC·모바일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플로팅 광고의 실태를 점검하고, 광고의 삭제를 제한하는 2개 업체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해 12월말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인터넷에서 광고를 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으로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제체질 전환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경제부총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칼럼이 주목 받고 있다.이민종 문화일보 경제산업부 부장은 ‘새 경제사령탑의 조건’이라는 오피니언을 통해 차기 정부의 새로운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겠다는 조급증을 경계해야 하고 포퓰리즘에 편승한 과도한 분배 요구와 기대심리 또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부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기업의 투자・고용 의지를 북돋고 경제 쇄신의 초석부터 차근차근 놓는 일이 신정부 경제 운용 방향
한국 모바일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앱 시장조사기관 앱애니가 10일 발표한 '소비자 앱 사용량 집중 탐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앱 사용 시간은 약 200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1위다. 브라질, 멕시코,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한국 이용자의 앱 이용 시간 중 25%가 게임 카테고리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브라질과 멕시코 등의 이용자는 소셜과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서 50%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3개사 등이 참여했다.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민간기업, 단체가 협업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일동제약그룹은 5월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자인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7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새 대통령에게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대한상의는 9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경제사회 분위기를 일신해서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상의는 새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 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했다.상의는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5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24.9로, 3월부터 시작된 광고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KAI는 조사 대상 600대 기업 광고주 중 해당 기간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매체별 KAI 지수를 보면 지상파TV 108.9, 케이블TV 112.1, 라디오 104.3, 신문 107.1, 온라인·모바일 127.0 등이다.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63.2), 여행 및 레저(146.2), 수송기기(
"미국에서 기업 하는 게 유리해지면 우리 기업도 본사를 옮겨갈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라고 왜 못 가겠느냐."조선일보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26일(현지 시각) 법인세율을 최고 35%에서 15%로 대폭 낮추는 감세 정책을 내놓자 "전 세계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만 역주행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건비는 비싸지고, 규제는 늘고, 여기에 세금까지 역전되면 기업들은 결국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전망치는 3개월 만에 하락한 91.7을 기록했다. 5월 계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휴일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전망치의 경우 가정의 달 관련 내수에 대한 기대로 4월 전망치보다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 추이를 보면,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5월 전
구글이 검색 결과 수준을 높이고 가짜뉴스를 방지하기 위해 검색 엔진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미국 경제지 포츈(Fortune)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검색 순위, 피드백 도구, 투명성 정책 등에 대해 변화된 개요를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불쾌하거나 부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한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검색 결과의 품질을 측정하는 '검색 품질 평가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 예기치 못하게 불쾌함을 주는 결과, 허위 정보와
소득과 상관없이 일정액을 지원하는 기본소득제보다 소득에 따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안심소득제가 소득불균등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안심소득제의 소득불균등 완화효과 및 소요 예산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경연은 기본소득제의 대안으로 안심소득제를 제안하고 소득불평등 완화 효과를 분석했다.한경연이 제안한 안심소득제는 기준소득에서 실제소득을 뺀 나머지 금액의 40%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연간 총 소득이 기준소득 이하인 가구로, 기준소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참신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아차가 마련한 행사로,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콘셉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
일동제약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영하는 아로나민골드의 새 SNS 광고는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일동제약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는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고의 원작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광고기간에 따라 일정기간의 무료 노출서비스가 제공되며, TV 광고소재가 없을 경우 광고제작비의 일부금액도 지원한다.매체사로는 지난해 가입가구별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IPTV 방송사인 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 IPTV인 BTV에서 론칭한 ‘스마트 빅애드’는 전국을 동단위로 구분해 TV 방송광고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발표한 이른바 '언론계 블랙리스트'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방송(이하 MBC)이 언론노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MBC는 24일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과 노조 산하 김연국 MBC본부 노조위원장, 조능희 전 노조위원장, 강성원 미디어오늘 기자 등 4명을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의 정치적 성향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을 '부역자'로 매도하고 비방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다.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계 인사 60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