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광고 집행에 활용되는 ‘2023 신문 광고지표’ 발표미디어스가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를 보도했다. 언론재단은 신문사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열독률 조사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정부광고주와 신문사에만 제공하고 비공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재단은 ‘신문 광고지표' 자료에 대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정부광고 집행 시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강원일보·국제신문(98점) ▲매일경제·중앙일보(96점) ▲전남일보·전북일보(95점) ▲경남신문·경향신문·제민일보·한겨레(94점) ▲동
SNS 상에서 광고비 또는 대가를 받은 게시물임을 표시 안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표시한 '뒷광고'가 8개월 동안 2만 건이 넘게 적발됐다. 광고 사실을 영어로 표기, 또는 배경과 구분하기 어려운 문자색상으로 표시해 감추는 등 다양한 사례가 지적됐다.2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요 SNS를 대상으로 조사한 'SNS 부당광고 상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부당광고 의심 게시물은 총 2만 1,037건으로 플랫폼 별로는 인스타그램 9,510건, 네이버 블로그 9,445건, 유튜브 1
□ 종편 광고매출, 제이티비씨– 조선방송 양강 구도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종합편성사업자의 방송사업매출 추이 분석’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편의방송사업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1조 7백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0.1%의 성장률을 보였다.2021년 기준 방송사업매출액은 △제이티비씨3,275억 원(전년대비 7.7%↑) △조선방송 3,479억 원(32.9%↑) △채널에이 2,017억 원(19.4%↑) △매일방송1,927억 원(전년대비 11.4%↑)이다. 광고매출을 보면 제이티비씨가2021년 기준 1
국내 소비자 심사단 1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2022년 최고의 광고를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2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잠실 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2차 심사를 열었다. 이번 심사는 소비자단체 모니터링 요원과 대학생 광고동아리 소속 대학생 100명이 참석해 광고를 직접 관람하고 평가했다.2차 심사에 오른 후보작은 총 200편이다. 소비자단체, 학계, 광고계에 종사 중인 광고 전문가들의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심사의 평가 기준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광고 △창의성이 돋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고, 기사형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일반 광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16일 까지 20대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기사형 광고에 대한 인식' 조사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실시한 결과, 기사형 광고를 접한 사람중 34%는 거의 매일, 40%는 2~3일에 한 번 접한다고 답했다.'건강식품, 기능성 식음료' 기사형 광고 가장 자주 접해기사형 광고를 통해 자주 접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이 종이신문 열독률을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뒤를 이었다.언론재단이 공개한 ‘2022 언론수용자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열독률은 9.7%에 불과하지만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보는 결합열독률은 84.1%를 기록해 여전히 신문의 뉴스 영향력은 높았다.종이신문 열독률 조사 결과, 상위 신문사는 △조선일보(29.9%) △중앙일보(16.4%) △동아일보(16.0%) △매일경제(7.0%) △한겨레(6.4%) △한국경제(4.0%) △경향신문(3.6%)
□ 제평위 심의 참여단체 확대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는 1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평위 2.0’ 개편안을 논의했다. ‘제평위 2.0’은 제평위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언론학회가 지난해 12월 펴낸 ‘제평위 개선방안 보고서’의 결과물이다. 회의 결과에 의하면 심의의원회 단체는 기존 15곳에서 18곳으로 확대 예정이다. 신규 3개 단체는 △한국지역언론학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다. 개편안에 따라 참여 단체는 늘어나지만 위원수는 줄어들었다. 기존엔 15개 단체에서 2명씩 추천해 총 30명이 활동했지만, 개편
허위 가격과 상품 정보로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속이려는 디지털 광고에 대해 당국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청소년 층에게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바이럴 광고 △댓글 조작 △추천 조작 등이 증가세인 만큼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방송광고공사 미디어·광고연구소가 지난 11일 출간한 '새 정부 미디어·광고산업 진흥정책 추진과제' 연구보고서(책임연구원 박종구) 중 '소비자 기만형 디지털 광고 조작 대응 방안 수립' 부분에 따르면 소비자 기만형 디지털
□ 2022년 국내 총 광고비 15.7조원 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BACO가 발표한 ‘방송통신광고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광고비는 15조 7,678억원으로 2021년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온라인광고가 8조 227억원(+0.2% ), 방송광고가 4조 2,424억원(+4.7% ), 옥외광고가 9,819억원(+5.6%)으로 성장하였으나, 인쇄는 1조 9,753억원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광고는 지상파TV가 1조 3,822억원(+1.7% )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PP가 2조
2022년 한 해동안 전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들은 주로 소셜미디어와 OTT에 비용을 지불하고 다운로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웹툰, 웹소설 등 비디오 외 콘텐츠에도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023년 모바일 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data.ai는 "모바일 앱과 게임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더욱 커졌지만 거시 경제적 요소들로 인해 글로벌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다
세계적인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주권 규제 강화로 디지털 광고산업의 지형에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던 맞춤형 광고의 시대가 저물고 검색 광고와 리테일미디어가 디지털광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미 정치권과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있다. EU는 이전부터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 반독점, 세금 등과 관련해 거액의 벌금을 부과해 왔다.올해도 연초부터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맞춤형 광고의 사용자 동의와 관련한 개
□ MBC 사장 공모 일정 확정1월 10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MBC 대표이사 사장 선정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차기 사장은 1월 30일 ~ 2월 2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방문진은 2월 7일 이사회에서 응모자 대상 면접 평가를 실시한 뒤, 정책토론회에 참여하는 후보자 3인을 결정할 계획이다.이렇게 결정된 3인은 2월18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에서 정책 설명회를 갖고, 평가단은 최종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2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후보자 2
매년 '저널리즘,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닉 뉴먼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지난 10일 '2023년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Journalism, Media, and Technology Trends and prediction 2023' 보고서에서 닉 뉴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소비 위축 때문에 일부 뉴스 미디어들의 생존 여부가 올 한해 미디어 업계의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서 닉 뉴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피해 그리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광고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분위기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1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2.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매월 국내 560여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KAI는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광고비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100보다 낮으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매체별로는 신문(103.7), 온라인·모바일(103.1), 라디오(101.6) 광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3월 9일 잠실 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올해로 31회 째를 맞는 본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체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소비자의 시각에서 좋은 광고를 선정함으로써 건강한 광고문화를 창달하고 광고에 대해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이러한 시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으로 올해부터 상의 명칭을
□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 방송시장에 OTT 영향력 확대방송통신위원회가 ‘2022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방송시장에 대항 경쟁상황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방송광고시장으로 단위시장을 확정해 평가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2022년에는 OTT의 영향력이 커지며 유료방송과 방송광고시장을 포함한 전체 방송시장에 대한 경쟁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료방송시장은 인수합병으로 IPTV 3사 계열이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가입자는
2021년 말 기준 우리나라 방송매출액 규모는 19조 4,016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가 발표한 2021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과 IPTV, PP 그리고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자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유선방송과 위선방송은 감소했다.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은 2020년 대비 20.8% 증가한 1조 2천원, 프로그램 판매는 15.7% 증가한
2021년 신문산업 매출은 4조 573억원으로 '20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신문산업에서 가장 비중이 큰 종합일간지의 2021년 매출은 2.1% 증가한 1조 3,349억원을 기록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 매출 1조 3752억원에는 못 미쳤다. 신문사업의 매출 구성 순위를 보면 광고 수입, 기타 사업 수입, 구독 수입, 콘텐츠 판매 수입 등의 순이었다. 광고 수입이 2조 4,59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0.6%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