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광고학회(회장 김주호)가 주최하고,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그룹 KANTAR TNS가 후원하는 ‘디지털마케팅, 뉴 트렌드와 핵심원리’ 세미나가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현대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변화무쌍하게 변모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의 주요 요소들을 살펴보고, 디지털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적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1세션에서는 칸타 밀워드브라운 코리아(Kantar Milwardbrown Korea)의 스바시시 다스쿱타(Subhashish Dasgupta) 전무와 아이린 조쉬(Irene Jos
대한상공회의소와 러시아연방상공회의소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열린 경제 행사로, 우리측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안승권 LG전자 사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카트린 연방상공회의소 회장과 알렉산드르 오시포프 극동개발부 제1차관, 보스크렌젠
SBS가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를 인수한다. SBS는 1일 "DMC미디어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SBS의 자회사인 DMC미디어를 통해서 디지털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로 SBS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광고와 더불어 PC, 모바일, IPTV, 디지털 옥외광고 등 디지털 전반의 광고 역량을 확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DMC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네이버, SMR, 페이스북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9월 7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0월부터 통합시청률 시범 도입 및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협회는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과학적인 광고집행을 위해 TV, PC, VOD가 종합된 통합시청률 데이터를 조사업체인 TNmS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협회 회원사들은 6개월 간, 무상으로 통합시청률 데이터를 제공받으며 협회는 시범적인 테스트 결과를 TNmS와 함께 분석하여 차후 통합시청률 상용화의 발판으로 삼을 전망이다.이 날 회의에서는 통합시청률 시범 도입 계획 외에도 ▲ 2017 광
SK이노베이션이 8일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3탄 기업PR 캠페인을 런칭한다.사이매틱스 아트는 소리나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하면서 일으킨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이다.새 기업PR 캠페인의 사이매틱스 아트는 기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는 국내 퍼포먼스 그룹 SILO LAB이 담당했다.지난 기업PR 캠페인이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제성을 높였다면, 이번 영상은 새로
인터넷 상에 유포된 몰래카메라(몰카) 등 인권 침해 영상 유포 차단에 규제당국과 인터넷 기업이 공동대응에 나선다.7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요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최근 몰카 등 불법 영상물로 인한 심각한 인권 침해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사업자의 자정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방송심의위원회, 한국정보통신진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지원하는 ‘해피선샤인’캠페인 지원대상 37곳을 선정했다. 앞서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7곳의 총 발전용량은 252kWh로 일반 주택 8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총 217개 복지시설 등에 1,527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왔다. 이는 881톤의 CO2 배출을 감소시켜 소
미디어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며 과거 정보 수신자에 불과했던 소비자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소통에서 주도권을 쥐게 됐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대중 지향적인 기업의 마케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하도록 촉구하는 계기가 됐는데, 이런 변화에 따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트리플 미디어’ 전략이다.지난 8월 24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광고제에서 광동제약 유진형 팀장은 ‘트리플 미디어 시대의 캠페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팀장은 “구매결정 과정이 더욱 복잡해진 지금, 소비자들에게 상품이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
지난 8월 24일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 변화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등장이다. 기업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상호작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택시를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로 예약 또는 주문을 하고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8월 31일(목) 밤 9시에 JTBC를 통해 생중계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대 이란 경기는 시청률(전국 유료가구 기준)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와 동일기준으로 산출해 전국 시청률(유료가입+비가입)을 기준으로 하면 15.8%로 동시간대 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보다 이 날 경기 중계 시청률이 더 높아 JTBC는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
9월 국내 광고경기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후 KOBACO)는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경기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한 결과, 9월 종합 KAI는 11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체별로는 지상파TV(103.2), 케이블TV(106.4), 라디오(103.2), 신문(100.0), 온라인-모바일(121.0)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가정용 전기전자(160.0), 제약 및 의료(131.6), 금융 보험 및 증권(130
지난 8월 29일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일보 초청 한국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회가 있었다.이날 초청연사로 자리를 함께한 김정훈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지난 6월 한국ABC협회가 발표한 2017년 일간신문 유료부수 인증결과 동아일보가 국내 일간지 중 2위를 기록했다”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최근 편집국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편집회의에서의 기사 발제 스타트를 정치부가 아닌 산업부, 경제부가 먼저 한다”며 “정치부의 굵직한 이슈에 눌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30명을 신규 경영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들 위원은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소속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상대로 경영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무보수·무료재능기부 임에도 올해 총 72명이 경영자문단 모집에 지원해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영입 위원들의 평균연령은 58세로 기존 자문위원(63세)보다 5세가량 젊어졌다. 자문수요가 많은 경영혁신(11명), 국내외 마케팅(9명), 신기술개발(6명)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통상임금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구했다.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30일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경제계입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각 당대표를 만나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전달했다.대한상의는 통상임금에 대한 명확한 법 규정이 없어 산업현장에서 분쟁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노동현장의 불확실성과 혼란을 막기 위해 통상임금의 정의와 제외되는 금품의 기준 등을 법에 규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 근로수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의 ‘4차 산업혁명 특별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디지털 관련 업계의 대응과 준비상황을 짚어보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컨퍼런스의 첫 발표 주자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백영재 구글코리아 글로벌 디렉터가 나섰다. 백영재 디렉터는 머신러닝과 구글의 관련 동향을 소개하여 관심을 받았다.백 디렉터는 구글의 미션을 전 세계의 정보를 모아 다들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머신러닝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구글은 2011년부터 구글 브레인팀을 운영하며 개
지상파 공영방송 KBS와 MBC가 내달 초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전국 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 노조)는 30일 조합원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참가자 1682명 중 93.2%(1568명)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MBC는 이미 400여명의 기자와 프로듀서(PD), 아나운서 등이 제작 거부 중이며, 다음 달 4일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KBS 노동조합 또한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앞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지명파업에 들어갔다.KBS 노동조합은 31일부터 기자 및 촬영 기자, PD 등 조합원 지명파업에 돌입하며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7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개막식은 서병수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 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을 비롯한 광고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부산국제광고제 10주년을 축하했다.2017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의 시너지를 뜻하는 'Creativity +-×÷ Technolog
국내 2030세대 열 명 중 네 명은 모바일로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네이버, 티빙, 옥수수 순인 것이다.시장 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이 8월 2일부터 일주일간 2030대 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서비스 이용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TV로 주로 프로야구를 시청한다는 답변은 52.1%, 모바일로 주로 시청한다는 답변은 42.6%인 것으로 집계됐다.프로야구 경기 시청시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네이버가 61.8%로 나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티빙 (8.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정, 이하 방통위)의 내년 예산안이 2320억원으로 확정됐다. 방통위는 29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2018년도 예산안으로 2320억원을 확정하고, 내달 1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2018년 방통위 예산안은 지난해 총 예산인 2393억원 대비 73억원(3.1%)이 감액됐으나, 2017년 EBS 출자 80억원 사업 종료를 고려할 경우 2017년도 대비 7억원(0.3%)이 증가된 금액으로 전년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이번 예산안은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 구현, △안심하고 편안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환
청년 일자리 창출이 우리 사회와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무원 증원보다 서비스업, 농업 등 그간 소외받았던 산업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임을 지적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30일자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우리나라가 여태껏 쌓아온 제조업의 노하우를 관광지역 병원 개발, 대형 스마트팜 등 농업 및 서비스업에 도입한다면 새로운 경쟁력이자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박 회장은 케이블카와 스키 리프트 등의 관광 인프라로 세계적 관광지가 된 인터라켄을 예로 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