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연령이 높을 수록, 인스타그램은 남성보다 여성에 대한 광고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학회지에 개재된 ‘개인적 특성과 이용 동기에 따른 소셜미디어 광고 반응’ 연구보고서는 대표 소셜미디어인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광고효과를 분석했다.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광고 클릭 확률이 높고 남성보다 여성이 광고 노출 후 제품 구매 확률이 높았다. 연령이 1살 증가할수록 광고 클릭은 1.1배 증가했고, 여성은 남성보다 광고 노출 이후 제품 구매가 1.42배 높았다.반면 유튜브는 연령이 1살 증가
한국광고주협회(이하 광고주협회)가 사이비언론 퇴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광고주협회와 반론보도닷컴은 20일 '사이비언론신고센터 3.0’을 열고 기업의 신고영역을 매체는 물론 언론인까지 넓혀 건전한 매체 광고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악의적 기사로 광고를 강요하는 매체뿐 아니라 매체와의 관계를 악용해 기업에게 협찬, 물품 등을 요구하는 일부 언론인들의 사이비언론행위까지 대응할 계획이다.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 신문사의 편집인은 기업 홍보담당자와 고급 식당에서 점심 약속을 한 뒤 취소하며 “먹은 셈치고 점심
□ 제평위, 포털 뉴스 검색 제휴 결과 발표2월 13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작년 하반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 콘텐츠와 뉴스 스탠드 제휴에는 모두 102개(중복 28개) 매체가 신청해 2개 매체가 뉴스 스탠드 평가를 통과했다(통과율 1.96%). 뉴스 콘텐츠 제휴 평가를 통과한 매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검색 제휴에는 297개(중복 144개) 매체가 신청했고, 24개(중복 16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통과율 8.08%).한편 광고주협회가 운영하는 ‘반론보도닷컴’ 도 이번
아시아 대표 광고제로 자리잡은 ‘2023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6월 15일(목)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이번 광고제는 을 주제로 8월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부산국제광고제는 개막식, 시상식, 전시, 컨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부산 시민과 광고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지난 해는 73개국에서 18,922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컨퍼런스는 총 45개의 강연을 진행해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성장했다
창간 11주년을 맞은 반론보도닷컴이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카카오의 뉴스 검색제휴사로 선정됐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2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를 심사한 결과다.한국광고주협회가 2012년 10월 설립한 반론보도닷컴은 기사를 빌미로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사이비언론을 비판, 견제하는 국내 유일의 인터넷신문이다. 또 기업에 대한 악의적인 과장·허위 기사에 대한 반론을 통해 국민에게 올바른 뉴스와 정보를 전달해 왔다.반론보도닷컴은 국내 광고·홍보산업의 선진화에도 공헌하고 있다. △미디어 동향 △언론 오보 법적 대응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2월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매경미디어그룹 초청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선목 광고주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최 회장은 “협회 회원사 대상 조사 결과, 매일경제신문은 경영 리더들이 주목하는 1등 경제신문이자, 자유시장경제 실현에 앞장서 온 매체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우리 기업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매일경제의) 사설 제목처럼 우리 기업이 신나게 뛸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도
□ 정부광고 집행에 활용되는 ‘2023 신문 광고지표’ 발표미디어스가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를 보도했다. 언론재단은 신문사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열독률 조사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정부광고주와 신문사에만 제공하고 비공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재단은 ‘신문 광고지표' 자료에 대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정부광고 집행 시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강원일보·국제신문(98점) ▲매일경제·중앙일보(96점) ▲전남일보·전북일보(95점) ▲경남신문·경향신문·제민일보·한겨레(94점) ▲동
SNS 상에서 광고비 또는 대가를 받은 게시물임을 표시 안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표시한 '뒷광고'가 8개월 동안 2만 건이 넘게 적발됐다. 광고 사실을 영어로 표기, 또는 배경과 구분하기 어려운 문자색상으로 표시해 감추는 등 다양한 사례가 지적됐다.2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요 SNS를 대상으로 조사한 'SNS 부당광고 상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부당광고 의심 게시물은 총 2만 1,037건으로 플랫폼 별로는 인스타그램 9,510건, 네이버 블로그 9,445건, 유튜브 1
□ 종편 광고매출, 제이티비씨– 조선방송 양강 구도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종합편성사업자의 방송사업매출 추이 분석’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편의방송사업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1조 7백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0.1%의 성장률을 보였다.2021년 기준 방송사업매출액은 △제이티비씨3,275억 원(전년대비 7.7%↑) △조선방송 3,479억 원(32.9%↑) △채널에이 2,017억 원(19.4%↑) △매일방송1,927억 원(전년대비 11.4%↑)이다. 광고매출을 보면 제이티비씨가2021년 기준 1
국내 소비자 심사단 1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2022년 최고의 광고를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2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잠실 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2차 심사를 열었다. 이번 심사는 소비자단체 모니터링 요원과 대학생 광고동아리 소속 대학생 100명이 참석해 광고를 직접 관람하고 평가했다.2차 심사에 오른 후보작은 총 200편이다. 소비자단체, 학계, 광고계에 종사 중인 광고 전문가들의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심사의 평가 기준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광고 △창의성이 돋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고, 기사형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일반 광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16일 까지 20대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기사형 광고에 대한 인식' 조사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실시한 결과, 기사형 광고를 접한 사람중 34%는 거의 매일, 40%는 2~3일에 한 번 접한다고 답했다.'건강식품, 기능성 식음료' 기사형 광고 가장 자주 접해기사형 광고를 통해 자주 접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이 종이신문 열독률을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뒤를 이었다.언론재단이 공개한 ‘2022 언론수용자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열독률은 9.7%에 불과하지만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보는 결합열독률은 84.1%를 기록해 여전히 신문의 뉴스 영향력은 높았다.종이신문 열독률 조사 결과, 상위 신문사는 △조선일보(29.9%) △중앙일보(16.4%) △동아일보(16.0%) △매일경제(7.0%) △한겨레(6.4%) △한국경제(4.0%) △경향신문(3.6%)
□ 제평위 심의 참여단체 확대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는 1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평위 2.0’ 개편안을 논의했다. ‘제평위 2.0’은 제평위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언론학회가 지난해 12월 펴낸 ‘제평위 개선방안 보고서’의 결과물이다. 회의 결과에 의하면 심의의원회 단체는 기존 15곳에서 18곳으로 확대 예정이다. 신규 3개 단체는 △한국지역언론학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다. 개편안에 따라 참여 단체는 늘어나지만 위원수는 줄어들었다. 기존엔 15개 단체에서 2명씩 추천해 총 30명이 활동했지만, 개편
허위 가격과 상품 정보로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속이려는 디지털 광고에 대해 당국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청소년 층에게 영향력이 높은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바이럴 광고 △댓글 조작 △추천 조작 등이 증가세인 만큼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방송광고공사 미디어·광고연구소가 지난 11일 출간한 '새 정부 미디어·광고산업 진흥정책 추진과제' 연구보고서(책임연구원 박종구) 중 '소비자 기만형 디지털 광고 조작 대응 방안 수립' 부분에 따르면 소비자 기만형 디지털
□ 2022년 국내 총 광고비 15.7조원 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BACO가 발표한 ‘방송통신광고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광고비는 15조 7,678억원으로 2021년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온라인광고가 8조 227억원(+0.2% ), 방송광고가 4조 2,424억원(+4.7% ), 옥외광고가 9,819억원(+5.6%)으로 성장하였으나, 인쇄는 1조 9,753억원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광고는 지상파TV가 1조 3,822억원(+1.7% )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PP가 2조
2022년 한 해동안 전세계 모바일 앱 소비자들은 주로 소셜미디어와 OTT에 비용을 지불하고 다운로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웹툰, 웹소설 등 비디오 외 콘텐츠에도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는 '2023년 모바일 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data.ai는 "모바일 앱과 게임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더욱 커졌지만 거시 경제적 요소들로 인해 글로벌 앱스토어 소비자 지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다
세계적인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주권 규제 강화로 디지털 광고산업의 지형에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던 맞춤형 광고의 시대가 저물고 검색 광고와 리테일미디어가 디지털광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미 정치권과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있다. EU는 이전부터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 반독점, 세금 등과 관련해 거액의 벌금을 부과해 왔다.올해도 연초부터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맞춤형 광고의 사용자 동의와 관련한 개
□ MBC 사장 공모 일정 확정1월 10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MBC 대표이사 사장 선정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차기 사장은 1월 30일 ~ 2월 2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방문진은 2월 7일 이사회에서 응모자 대상 면접 평가를 실시한 뒤, 정책토론회에 참여하는 후보자 3인을 결정할 계획이다.이렇게 결정된 3인은 2월18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에서 정책 설명회를 갖고, 평가단은 최종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2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후보자 2
매년 '저널리즘,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닉 뉴먼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지난 10일 '2023년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Journalism, Media, and Technology Trends and prediction 2023' 보고서에서 닉 뉴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소비 위축 때문에 일부 뉴스 미디어들의 생존 여부가 올 한해 미디어 업계의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서 닉 뉴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피해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