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만든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인도에서 최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도 국민이 가장 많이 본 광고영상으로도 집계됐다.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인도법인(HMI: INNOCEAN Worldwide India)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현대차와 함께한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Celebrating 20 Years of Brilliant Moments with Hyundai)' 캠페인 영상 '아버지와 아들' 편이 유튜브에서 2억1500만뷰를 돌파해 인도 내 역대 최다 조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22조원의 신규 투자와 3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투자를 통해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최근 삼성과 현대차, SK, LG,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이 앞다퉈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은 것에 가세한 것이다.한화그룹은 12일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22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3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 계획은 한 해 평균 4조4천억원에 달하
한국인의 SNS 사용 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가짜뉴스를 비롯한 광고 증가에 따른 이용자 피로도 증가가 원인이라고 꼽는다. 7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SNS 앱 사용시간을 표본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페이스북 앱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66억분에서 7월 61억분, 2018년 1월 52억분, 7월 40억분으로 감소했다. 밴드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20억분에서 7월 19억분, 2018년 1월 18억분, 7월에는 18억분이다. 카카오
2018 아시안 게임이 오는 18일부터 16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펼쳐진다. 통상적으로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하면 무게감이 덜하지만,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은 손흥민의 군문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 시범종목 채택 등 굵직한 이슈와 연결된 만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이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국민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는 화제의 종목을 미리 소개했다. 먼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군면제가 걸려있는 남자 축구팀 금메달 획득
최근 삼성은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문화일보는 9일 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삼성그룹이 8일 내놓은 향후 3년 간 180조 원 투자, 4만 명 채용 계획은 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이라며 “기업들의 대규모 선제 투자는 (한국경제)침체를 떨쳐낼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먼저 문화일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한국경제는 활력을 잃고 가라앉은 분위기”라며 “반기업정
삼성이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아울러 소프트웨어 역량과 스타트업 지원 경험 등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한편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삼성은 8일 "경제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3년간 18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일 그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고용 계획으로, 특히 신규 투자액 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가 미국의 대표적 음모론 사이트인 인포워스의 콘텐츠를 삭제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의 가짜뉴스, 폭력적 컨텐츠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악화하자 적극적으로 규제에 나선 것.페이스북은 지난 6일 알렉스 존스 페이지, 알렉스 존스 채널 페이지, 인포워스 페이지, 인포워스 나이틀리 뉴스 페이지 등 4개 페이지에 대해 “폭력을 옹호하고 트랜스젠더, 무슬림, 이민자 등 소수자를 인간성이 결여된 언어로 묘사해 자사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며 존스 소유의 페이스북 페이지 4개를 삭제 조치했
본방·재방·VOD 통합 시청자수 집계 결과, 예능 프로그램이 경쟁력 높아콘텐츠 종합 경쟁력에 따른 기업 마케팅 전략 변화 예고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TNMS와 공동으로 설계한 ‘TV 수상기 통합 시청자 수(TV Total Audience: 이하 T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방 시청률 순위에서는 드라마가 높은 반면, TTA 데이터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이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본방송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드라마가 재방송과 VOD에서도 시청자들을 많이 확보하며 강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기 쉽지만, 실제
민경숙 TNMS 대표가 지난 6일자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데이터가 곧 데이터 주권과 연결돼, 사업가가 아닌 사회운동가라는 각오로 국내 미디어 데이터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대표는 각국의 TV시청률 만큼 국민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없다고 확신한다. "많은 국민들이 남북 문제에 미국이나 중국의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있는 동시에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남북문제는 '우리 문제' '우리 일인데 잘했으면' 하는
지난 6월 2일 길림대학 경제금융대학원 리샤오 원장이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과 중국의 미래 대해 조언한 졸업식 연설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연설문은 지난 7월 홍콩의 대표 신문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소개되었고, 최근 국내 매체들도 잇따라 보도하면서 그의 분석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샤오 원장은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리고 있는 중국 경제의 현황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현실적인 대응책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입의존도, 공고한 글로벌 달러 시스템을 예로 들며 역학관계와 미국의 강점을 설명했다
경제계는 3일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재심의하지 않고 그대로 확정한 데 대해 "기업 현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우려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날 입장을 내고 "올해 16.4%, 내년 10.9%로 2년간 고수준·고강도의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실질적 지불능력을 넘어선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총은 "특히 생산성, 경제성장률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중소기업까지 경영 압박감이 가중되고, 경제 심리가 전반적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연예 전문 온라인신문 의 폐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어떤 공식 답변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인원이 20만 명을 넘을 경우 해당 사안에 대해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해야 한다.지난 6월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디스패치 폐간을 요청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랐고 한 달간 211,296명이 참여한 끝에 청원이 종료됐다. 청원 게시자는 “연예인도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디스패치가 연예인들의 뒤를 몰래
최근 스마트폰 중독, 특히 SNS 중독에 대한 비판론이 고조되자 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시간을 이용자들이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모바일 앱에 도입한다"고 밝혔다.각 앱에서 보낸 시간을 하루 또는 주간 단위로 이용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이용자들 스스로 과다 사용 여부를 판단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사전 사용시간‘ 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대시보드', '일일 알림 설정', '푸
대한민국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앞두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KAA AWARDS(광고주대상)' 각 부문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KAA AWARDS’는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비롯하여,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먼저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광고주의
한국에서 앱마켓인 구글플레이 매출이 애플 앱스토어보다 3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과 대조적이다.25일 모바일 앱 분석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2분기 구글 플레이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점유율 증가세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한국이었다. 특히 2분기 기준 한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iOS 이용자보다 2.5배 많은 앱을 내려받고, 지출은 3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앱애니는 "글로벌 모바일 앱 경제에서 iOS 앱스토어의 소비자 지출이 구글플레이보다 여전히 크지만 차이는 꾸준히 줄어
삶의 균형(워라벨)을 보다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미세먼지와 무더위 등의 환경과 맞물려, 상반기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건강'이었다.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의 가전과 필라테스 이용권 등 건강 관련 상품군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에서는 올해 상반기 건조기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공기청정기는 브랜드별로 LG가 4위, 삼성이 9위를 차지했다. 또 필라테스 이용권은 전체 매출 순위 7위, 전국 제휴된 센터에서 요가, 수영, 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은 8위를 기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30일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행과 관련한 상설조직체인 남북경제교류특위를 구성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정몽규 회장을 초대위원장으로 선임한 배경으로 “정 회장이 남북경협의 상징인 범(汎)현대가 일원으로서 남북경제교류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지니고 있고, HDC가 북한 경제개발의 필수요건인 도로, 철도, 항만 등 SOC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위를 구심점으로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547건의 방송프로그램 및 방송광고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348건→547건) 증가한 수치이다. 의결종류별로는 법정제재 133건, 행정지도 4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2.2%, 5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3기 방심위 임기 종료 이후 위원선임 지연에 따라 처리되지 못했던 안건(총 463건)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처리된 영향이 컸다고 방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말까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및 종편 특혜와 관련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통위는 오는 12월까지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여부를 비롯해 가상, 간접광고, 협찬고지 규제 정비 등 방송광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지상파 중간광고가 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타 매체, 유관기관, 학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 역시 지상파 중간광고를 허용하자는 취
경제계가 정부에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 결정을 재심의해달라고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한국 경영자총협회(경총)는 27일 고용노동부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 보충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총은 의견서를 통해 "경기둔화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2년 사이 최저임금이 29.1%(2017년 대비 2019년 최저임금) 인상되면, 경영여건이 열악한 기업은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고용 부진이 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의견서는 경총이 지난 23일 고용부에 낸 최저임금 이의제기서의 내용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