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추석 장보기로 편리한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차례 절차가 간소화되고 직접 만들기보다는 완성된 음식을 구입하는 비중도 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응답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1일 조사 발표한 9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자료의 월간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면, 이마트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7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홈플러스(60.6%), 롯데마트(42.8%), 하나로마트(25.2%), 코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방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제거하고 간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8월 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해 “방송 본연의 사회적 역할과 공적 책임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이 필요하다”며 “방송인 스스로가 오직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눈과 귀, 국민의 목소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방송·통신, 콘텐츠·플랫폼이 융합하는 시대로, 방송사는 무한경쟁
규제 개혁을 지역 단위에서 기업·프로젝트 단위로 확장해 실효성을 높인 일본의 사례처럼 한국도 규제개혁을 더 과감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8일 '일본 혁신분야 규제개혁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규제개혁 단위를 규제프리존처럼 지역 단위로 한정하지 말고 사업이나 기술 등으로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한경연에 따르면 일본은 아베 정부의 출범과 함께 규제개혁을 국가전략으로 내세워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기존에 전국 단위였던 일률적인 규제개혁 방식에서 지역과 기업 단위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3일 JTBC가 보도한 ‘꽃다발 입국 논란’ 기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JTBC 뉴스룸은 이 날 「박삼구 ‘꽃다발 입국’ 논란, 회장에겐 ‘따끈한’ 기내식?」이라는 제목과 함께 “박삼구 회장이 중국 골프 행사에 참석했다 귀국하는 당시,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동원돼 꽃을 건넸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박 회장은 중국 골프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닌 연세대학교 동문회장 자격으로 연세대학교 칭다오 세브란스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귀국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9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아시아나 또 기체결함 회항...“여유부품 부족하다”」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뉴스데스크는 이 날 “미국 LA로 가던 비행기가 기체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유로 태평양에서 급히 되돌아왔다”는 보도와 함께 “직원들이 회사가 정비 분야에 넉넉히 투자를 하지 않아, 여유 부품이 부족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3년간 평균 정비관련 투자금액은 약 6,600억 원에 달하고 작년 투자금액은 7,800억원으로, 매년 전년대비 평균 15%
“올해 스포츠 트렌드는 운동량이 많지 않고, 편안하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 볼링 · 홈트 같은 가벼운 스포츠가 대세라는 것을 빅데이터는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2018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의사결정은 빅데이터로 하라-기업 빅데이터 마케팅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의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최신 기술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에서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은 기획 단계부터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을 분석한
최근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등 신규 테크놀로지와 샤이니지 플랫폼의 개발로 광고주가 DOOH를 통해 광고 메시지를 도달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코엑스 일대에는 초대형 고화질 LED샤이니지가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DOOH 접촉실태 및 광고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광고효과가 가장 뛰어난 장소는 버스/택시 정류장, 기차 역사, 지하철 역사, 공항 등의 '환승
최근 소비자들은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 체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몰입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발표를 한 조범식 픽스이노베이션랩 감독은 "제품이나 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될 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하기 보다는 더 풍부한 경험을 원한다"며 "이를 위해 브랜드 공간(Space)에는 정보(Information), 감성(Sensibility) 그리고 몰입(Engagement) 세 요소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2018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가 8월 23일(목)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올해는 연결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함과 동시에 ‘초연결시대’를 맞이하여 광고와 마케팅 트렌드를 망라할 수 있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테마로 광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참관객 약 500여명이 함께하는 개막식 및 오프닝 갈라쇼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광고업계에 영향을 준 개인 및
MBC가 지난 20일 “신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생중계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등을 서비스한다” 고 밝혔다.해당 앱에서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TV에서 중계 한 경기의 일반화질 영상(500K)은 모바일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온에어 플러스’ 기능을 제공한다. 고화질 영상과 다시보기는 유료로 제공하고, 로그인이 필요하다.‘온에어 플러스’에서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은 ‘3분 미리보기’를 한 뒤 로그
국내 31개 민간 대기업그룹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분의 2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투자, 연구개발(R&D) 투자, 기부금 기여, 시가총액 등에서도 절반 이상을 담당해 국가경제에서 대기업그룹에 대한 의존도와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불리는 31대 민간 대기업그룹의 수출이 한국 경제 전체(국민계정상 재화와 서비스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기준 66.3%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봐
사재를 털어 인재들의 유학을 지원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한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을 회상하는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동아일보 배극인 산업1부장은 '지금 최종현을 기리는 이유'라는 칼럼을 통해 최 회장은 늘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경세가 였다며, 외환위기 직전 폐암수술 직후임에도 산소통을 메고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 구조조정 등 비상조치를 호소한 일화를 소개했다. 오늘날 세계적 기업이 된 SK의 기틀을 다진 최 회장은 자원이 국력이라는 점을 깨닫고 유전 개발에 뛰어들어 수백억 원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최근 아마존, 이베이 같은 외국 쇼핑몰에서 직구를 통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구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간한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직구(직접 구매)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도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29.1% 증가한 6,869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용자들이 오랜 인터넷 쇼핑 경험과 노하우로 언어나 배송 장애를 극복하고 자유롭게 탐색하며 최적의 구매 만족도를 찾아 다니는 소비 행태가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초연결시대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광고작품 2만여 편 중 본선에 오른 1719편을 전시하며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트렌드, 각 나라의 감성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광고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 등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이번 콘퍼런스는 ‘연결 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할 정도로 복잡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금융 앱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7월 기준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안드로이드 금융 앱은 삼성페이로, 총 886만명이 쓴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작년 7월 삼성페이 사용자는 578만명이었는데, 1년 새 53% 증가한 것이다.사용자가 많은 금융 앱 2위는 'NH 스마트뱅킹'으로, 7월 한 달간 53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7월(482만명이)보다 이용자 수가 10% 늘었다.그 뒤로 'KB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한국리서치의 정기 웹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월대비 10%하락한 68%를 기록했다. 그동안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이끌었던 남북간 긴장완화 및 대화 국면이 정체하면서 문제는 경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 물어본 결과 좋다는 응답은 4%,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한 반면, 나쁘다는 의견은 69%
이노션이 만든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한 달여 만에 인도에서 최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도 국민이 가장 많이 본 광고영상으로도 집계됐다.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인도법인(HMI: INNOCEAN Worldwide India)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현대차와 함께한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Celebrating 20 Years of Brilliant Moments with Hyundai)' 캠페인 영상 '아버지와 아들' 편이 유튜브에서 2억1500만뷰를 돌파해 인도 내 역대 최다 조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22조원의 신규 투자와 3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투자를 통해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최근 삼성과 현대차, SK, LG,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이 앞다퉈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은 것에 가세한 것이다.한화그룹은 12일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22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3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 계획은 한 해 평균 4조4천억원에 달하
한국인의 SNS 사용 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가짜뉴스를 비롯한 광고 증가에 따른 이용자 피로도 증가가 원인이라고 꼽는다. 7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SNS 앱 사용시간을 표본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페이스북 앱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66억분에서 7월 61억분, 2018년 1월 52억분, 7월 40억분으로 감소했다. 밴드 사용시간은 2017년 1월 20억분에서 7월 19억분, 2018년 1월 18억분, 7월에는 18억분이다. 카카오
2018 아시안 게임이 오는 18일부터 16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펼쳐진다. 통상적으로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하면 무게감이 덜하지만,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은 손흥민의 군문제, 남북단일팀 구성, e-스포츠 시범종목 채택 등 굵직한 이슈와 연결된 만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이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국민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는 화제의 종목을 미리 소개했다. 먼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군면제가 걸려있는 남자 축구팀 금메달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