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편 '[아카데미 인사이트] 핫한 먹방, ‘먹방광고’는 매체와 채널 별로 어떻게 다를까'에서 이어집니다.'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그럼 유튜브 먹방 광고는 어떨까?먹방 TV 프로그램 광고의 형식적·내용적 특성을 비교해 본 결과, 프로그램당 광고 개수가 종편/케이블 TV 36개, 지상파 TV 14.5개, 유튜브 2.6개 순으로 TV 먹방 프로그램에 포함된 광고 개수가 유튜브 먹방
'조용히 기본으로 돌아가 새롭게 전진한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금융·소비 키워드는 '조용히 기본으로 돌아가 새롭게 전진한다'는 의미로 'Quiet Go Back To Basic(콰이어트 GBTB)'으로 명명했다. 이는 △가상자산 △리셀테크 △조각투자 △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오퍼들로 요란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금융·소비 분위기는 다소 차분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해서다.4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특징을 분석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먹는 방송’ 이라는 의미의 먹방(Mukbang)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2009년 이후 방송 프로그램 트렌드의 대세가 되면서 최근 식품 마케팅 트렌드의 변화와 더불어 한국 사회의 방송 콘텐츠 화두로 자리 잡게 되었다(나은경, 2015).먹방은 시청자들에게 방송인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 주며 식욕을 돋우거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콘텐
'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유통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Jung, 2020b).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원은 고객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판매원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란 어렵다.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시간 제약 없이 반복되는 질문
연말은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시기중 하나다. 지인이나 가족들과 모임을 갖고 연인과 크리스마스ㆍ일출 여행을 떠난다. 이 때 유용한 앱이 내비게이션과 지도검색앱이다. 반론보도닷컴이 코리안클릭을 통해 지난해 12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지도검색ㆍ내비게이션앱의 이용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네이버맵이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맵은 주간 순이용자수 17,160,402명으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7.8%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맵은 지도 검색 및 내비게이션 기능 뿐만 아니라 숙박ㆍ맛집을 블로그나 리뷰와 연계해 검색할 수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 제시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024 신년회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 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정 회장은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정 회장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현대차그룹의 저력을 언급하며, 기업도 건강한 체질이 중요하다고 설
□ 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연기12월 31일 재허가가 만료되는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심사 의결 안건을 상정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안건을 철회했다.방통위는 “34개사 141개에 이르는 방송국에 대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해 재허가 여부 및 조건 등을 결정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불가피하게 위원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회의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결국 직전에 취소한 것이다.이상인 부위원장은 “앞으로 최대한 조속히 재허가 심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위원회의 적정
박민 사장 "한류의 진원지가 바로 KBS"KBS 박민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의 진원지가 바로 KBS"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2011년 시작한 뮤직뱅크 해외투어는 K-POP의 열풍을 선도하고 있고 세계의 유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2012년 대기획 슈퍼피쉬는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ABU 다큐멘터리 최우수상,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기획 '순례'는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 금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2000년대 초반
한국투자증권에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역임했던 이희주 시인이 퇴직 후의 심경과 쓸쓸한 현대인들의 삶을 반추한 그의 두번째 시집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를 출간해 화제다. 이 시집은 시리즈 222번째로 시집전문 출판사‘문학의 전당’에서 나왔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에 대한 사유가 큰 주제를 이룬다. 1962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20대이던 1989년 『문화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33년 경력의 증권맨이었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이희주 시인을 그의 집필실에서 만났다. Q. 이력이 특이하
효성 조현준 회장, 경영 위기 극복 방안…책임 경영 실천' 제시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경영 실천’을 제시했다.조 회장은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먼저 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그는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위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설명했다.이
삼성전자,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 다짐삼성전자는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공동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AI·Eco·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 대응력 확보 △강건한 기업문화 구축을 당부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은 1일 광고시장의 선순환 성장과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2024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이는 기술 발달과 미디어 융합으로 광고산업이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먼저 최 회장은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광고 마케팅 활동이 줄어들면서 총광고비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디지털 광고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앞으로고 광고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될 것"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12월 28일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 한해를 빛낸 5대 뉴스를 발표했다.1위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법인 명칭 변경2012년 출범한 인터넷신문위원회가 2023년 8월 7일 정관 개정을 통해 10여년만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법인명 변경은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 윤리기구로서의 역할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인신윤위는 “건강한 인터넷 미디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재(公共財)로서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용자수가 1년 사이 9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론보도닷컴이 11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카드/간편결제 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페이 이용자수는 1,174만명, 네이버페이는 256만명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간 이용자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두 개앱 모두 꾸준히 이용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경우 지난 3월말부터 삼성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이후 앱 사용자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2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와이즈앱(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기업)이
□ 기자 5명 중 1명 “언론계 지금도 촌지 받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행한 에 따르면 ‘언론계에서 선물 및 금전 수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응답이 18.8%로 나타났다.‘향응이나 접대가 발생한다’는 응답은 38.7%로 더 높았고 ‘취재원이 경비를 부담하는 국내외 출장이 발생하고 있다’는 응답은 27.2%였다.언론인 평균연봉(인센티브 및 보너스 포함, 세전)은 지상파방송 8957만원, 종편‧보도채널 7367만원, 뉴스통신사 6694만원, 전국종합일간지 6359만원, 경제일간지 6142만원, 인터넷신문 4
올해 마케팅ㆍ미디어분야에는 어떤 뉴스가 주목을 받았을까? 조회수 기준 2023 반론보도닷컴 베스트 10 기사를 살펴봤다. □ 2023년 전망이 궁금했던 독자들 미래에 대한 전망은 영원한 관심사다. 올해 반론보도닷컴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읽은 기사는 '2022년 디지털 광고시장 결산 및 2023 전망'이었다. 반론보도닷컴의 독자들은 3년간의 코로나 펜데믹이 공식적인 종식 선언만을 남겨둔 2023년의 '코로나 이후' 광고마케팅 시장'을 주목했다. 2위 역시 2023년 전체 광고시장을 조망한 '2023년 광고시장 전망(feat.2022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언론의 인공지능(AI) 활용 추세에 발맞춰 ‘인터넷신문의 AI 활용 언론윤리 가이드라인’을 26일 발표했다. 인신윤위는 AI로 생성가능한 기사 및 광고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디어의 현실에 주목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허위정보 및 위험에 대한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인터넷신문을 포함한 언론 종사자들이 지켜야할 ‘기본원칙과 규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인신윤위는 AI 언론윤리의 기본 원칙으로 △인간 중심 △정확성 △투명성
문제 자체는 작은데 그것을 증폭시키는 구조나 환경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언론계에 존재하는 ‘받아쓰기’ 관행이 그러하다. 규모나 인지도에 관계없이 대다수 언론들이 통신사 기사는 물론이고 타사의 기사를 받아쓴다. 이 과정에서 작은 오보는 대형 오보로 발전한다. 받아쓰기 관행과 법적 책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자.Q : 어느 언론사에서 단독보도를 하면, 다른 언론사들이 받아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상황에서 첫 보도가 오보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받아쓴 기사들이 전부 오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피해를 본 회사나 기관은
한국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공화국’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건기식에도 유행이 오고 가면서 다양한 식품들이 ‘만병통치의 묘약’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광고를 보면 다이어트부터 청소년 발육 치매까지 건기식이면 만사 오케이다. 그렇지 않아도 건강식품에 진심인 한국인데 코로나 감염병 이후 전국민적으로 ‘면역(immnun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이 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일상에서의 꼼꼼한 웰빙 추구와 질병 예방에 대해 적극적이 된 소비자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건기식 시장은 다양한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