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는 시민들의 헬스케어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과거에는 ‘운동’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헬스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헬스장보다는 야외 운동을 선호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밀집된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내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조깅이 하나의 피트니스 트렌드로 자리잡은데에는 스마트 워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걸음 수,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수 측정 등의 기능지원을 통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체계적인 건
삼성전자의 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올해의 캠페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광고주협회는 26일 삼성전자 정희정 프로와 제일기획 황성필 CD를 초청해 ‘올해의 캠페인 성공 전략’을 주제로 ‘KAA 브런치 월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A 브런치 월례교육은 광고·마케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업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결혼준비도 FUN하게! ‘BESPOKE Wedding FUNding’이날 강연의 포문은 삼성전자 정희정 프로가 열었다. 정 프로는
KPOP 아이돌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음악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2023년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음악 시장 내 언어 비중이 영어(88.3%), 스페인어(7.9%) 다음으로 한국어(0.9%)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루미네이트는 “지난 10년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비(非)영어권 음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KPOP이 전례 없는 음원 판매량과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KPOP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건 8할이 ‘팬덤 문화’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등장과 버추얼 휴먼 신드롬 현상2021년, 신한라이프 CF 광고를 통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데뷔는 단순한 광고 이상의 문화적 현상을 일으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중은 버추얼 휴먼 로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연결과 소통을 경험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광고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로지의 성공적인 광고모델 데뷔는 대중에게는 호기심을, 그리고 100여개가 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큰 주목을 받으며 기존 빅모델 위주의 광고 전략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로지의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
모두가 사진가인 시대, 조금 더 잘 찍고 싶다면?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가져온 수많은 변화들 중에는 추억을 기록하는 방식도 있다. 몇 년 전까지 사람들 목과 어깨에 소품처럼 둘러져 있던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손에 쥔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유명 관광지의 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스마트폰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제 낯설지 않다. 이에 부응하듯 스마트폰 카메라도 전에 없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찍는 방법은 몰라보게 쉬워졌고 결과물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
□ 방송규제 개선방안 발표, “기업의 방송∙신문 진입 장벽 낮출 것”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총리 주제 회의서 방송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① 재허가∙재승인제도 완화 - 지상파/종편/보도채널 재허가∙재승인 유효기간 5년→7년② 광고유형 단순화 및 총량 제한 완화 : 방송광고 유형 7개→3개로 단순화 고열량/고카페인 식품 등 광고시간 제한 규제 및 광고시간총량제 완화② 방송소유∙겸영 완화 : 대기업 기준 상향(현 자산총액 10조원 → GDP 대비 일정 비율), 일간신문∙뉴스통신∙외국인 지분 제한(현 49
□ KBS 1,874명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KBS가 2월 15일 20년 이상 근속자 1,874명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 1년 이상 근속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특별명예퇴직자들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45개월분의 기본급과 위로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고, 희망퇴직의 경우 최대 6개월분의 기본급을 퇴직금으로 지급 예정이다. KBS는 올해 1,431억원 적자 편성을 했고 예산안엔 특별명예퇴직/회망퇴직 재원으로 90여원을 책정했다.□ 유진그룹, YTN 새 이사진 구성YTN 최대주주 승인을 받은 유진그룹이 YTN 기획
□ 2023년 국내 총 광고비, 16조 74억과기정통부와 KOBACO가 발표하는 ‘방송통신광고비’에 따르면 지난해 총 광고비는 16조 74억으로 집계됐다. 모바일과 옥외 광고를 제외한 전 매체가 역성장했고, 특히 방송광고시장은 22년 대비 17.7% 하락하며 3조 3,065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모바일이 성장을 견인하며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외광고시장도 3년 연속 성장하며 지난해 11조를 넘어섰다. 특히 스포츠경기장, 공연장 등에 집행되는 엔터테인먼트 광고가 38% 성장한 점이 눈에 띈다.□ KB
네이버페이 이용자수가 1년 사이 9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론보도닷컴이 11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카드/간편결제 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페이 이용자수는 1,174만명, 네이버페이는 256만명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간 이용자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두 개앱 모두 꾸준히 이용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경우 지난 3월말부터 삼성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이후 앱 사용자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2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와이즈앱(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기업)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12월 28일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 한해를 빛낸 5대 뉴스를 발표했다.1위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법인 명칭 변경2012년 출범한 인터넷신문위원회가 2023년 8월 7일 정관 개정을 통해 10여년만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법인명 변경은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 윤리기구로서의 역할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인신윤위는 “건강한 인터넷 미디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재(公共財)로서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월 4일 국내 대표 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은 넷플릭스에 이어 2위 OTT 사업자로 올라서게 된다.현재 티빙 최대 주주는 CJ ENM(48.85%)이고, 웨이브 최대 주주는 SK스퀘어(40.5%)다. 구체적인 합병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합병법인의 최대 주주는 CJENM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설은 이전에도 몇 차례 나온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MOU까지 나아간건 처음이다. 합병의 명분은 ▲규모의 경제와 ▲콘텐츠 제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이 치열하다. 반론보도닷컴이 11월 13일~12월 10일까지 닐슨코리아에서 제공하는 TV광고의 시청률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본 광고 콘텐츠 상위 20위에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5개 랭킹됐다.아웃도어 광고 중 GRP(Gross Rating Point, 총시청률)가 가장 높았던 콘텐츠는 영원아웃도어의 ‘영원노스페이스눕시’다. 영원노스페이스눕시는 분석기간 중 총 11,162번 광고를 했고 866.4GRP를 기록했다.눕시노스페이스 광고(출처: 노스페이스
중국 직구 시장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론보도닷컴이 10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달에 비해 알리익스프레스는 23.1%, 테무는 61.53% 순이용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분석기간 중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수는 530만명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쿠팡(2,042만), 당근(1,410만), 11번가(897만), G마켓(673만)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테무 또한 259만명으로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올해 7월 이후 이용자수가 392배 증가했다.
OTT 후발주자인 디즈니플러스가 한국형 히어로물을 앞세우며 지난 3분기부터 이용자수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반론보도닷컴이 10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의 동영상/방송앱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7월 176만명에서 8월(290만), 9월(500만), 10월(402만)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터 분석 결과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8월 ‘무빙’을 공개한 이후 전달 대비 이용자수가 64.5% 증가했다. 무빙은 공개 첫주에 최다 시청 시간 역대 1위를 기록했고 10월 첫째주까지 8주 연속 OTT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 상황이 맞물리며 배달 음식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쿠팡이츠 이용자수가 두자리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론보도닷컴이 10월 한달간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배달앱 3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배달의 민족(-1.4%), 요기요(-11.7%)는 감소한 반면 쿠팡이츠는 4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이츠는 지난해 11월 315만명을 기록한 뒤 이용자수가 감소하다가 올해 7월부터 이용자수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10월 444만명을 기록했다.쿠팡이츠의
지난 10월 한달간 894만명이 영화관 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론보도닷컴이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3대 영화관 앱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CGV 435만, 메가박스 211만, 롯데시네마 208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영화 상영관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사가 약 96%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GV가 5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CGV앱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여성(60.58%)이 남성(39
올해 여름 ‘NEW JOB, NEW ME’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한 잡코리아가 구인․구직 플랫폼 중에서 이용자수 1위를 차지했다. 반론보도닷컴이 9월 한달간 코리안클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6만명이 구인․구직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잡코리아를 사용한 구직자가 약 300만명으로 이용자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인(230만), 리멤버(195만), 알바몬(187만), 워크넷(148만) 순이다.이용자수 1위를 차지한 잡코리아는 최근 AI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추천 서비스는 AI 알
반론보도닷컴이 9월 한달동안 코리안클릭의 PC에서의 뉴스․미디어 트레픽을 매체 특성으로 분류해 ①방송사 ②인터넷방송 ③종합일간지 ④경제지․전문지 ⑤인터넷신문으로 나눠 상위 50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주에는 종합일간지와 경제지․전문지, 인터넷신문 카테고리 이용자의 행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조선일보, 뉴스 · 미디어 카테고리 중 이용자수 1위9월 한달 동안 종합일간지 카테고리의 트레픽을 확인한 결과 조선일보(chosun.com) 페이지에 345만명이 방문해 이용자수 1위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종합일간지 뿐만 아니라 뉴스
반론보도닷컴이 9월 한달동안 코리안클릭의 PC에서의 뉴스․미디어 트레픽을 매체 특성으로 분류해 ①방송사 ②인터넷방송 ③종합일간지 ④경제지․전문지 ⑤인터넷신문으로 나눠 상위 50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주는 먼저 방송사와 인터넷방송 페이지 이용자의 행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지난 9월 한달동안 142만명의 소비자가 SBS 사이트를 방문하며 방송사 중 이용자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kbs.co.kr), MBC(imbc.com), YTN(ytn.co.kr), JTBC(jtbc.oc.kr) 순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데이터
고물가 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추석 이후 명절 선물을 중고로 되팔거나 싸게 사들이는 명절테크가 활발해지며 중고거래앱 거래량이 증가했다. 반론보도닷컴이 추석 끝난 첫주(10월 2일~10월 8일) 3대 중고거래 플랫폼(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의 이용자수를 살펴본 결과 직전주보다 이용자수가 평균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근이 이용자수 1,263만명으로 중고거래앱 중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번개장터(214만), 중고나라(78만) 순이다. 이용자수 기준으로는 당근마켓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추석 직후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