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JTBC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우선 협상국제축구연맹은 최근 입찰이 마감된 북중미 월드컵 TV 중계권 협상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JTBC와 우선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중계는 지상파 3사 공동협의체인 코리안풀(KP)이 맡아왔다. 본선 경기 증가로 비용이 높아진 만큼 지상파 3사와 네이버, OTT 등에 중계권을 재판매할 것으로 예측된다.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9개, 대회 기간은 30일에서 39일로 늘어났다. 총 경기수도 64경기 →104경기로 증가했다. 단, JTBC가 독점
삼성전자의 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올해의 캠페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광고주협회는 26일 삼성전자 정희정 프로와 제일기획 황성필 CD를 초청해 ‘올해의 캠페인 성공 전략’을 주제로 ‘KAA 브런치 월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A 브런치 월례교육은 광고·마케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업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결혼준비도 FUN하게! ‘BESPOKE Wedding FUNding’이날 강연의 포문은 삼성전자 정희정 프로가 열었다. 정 프로는
뉴스 검색 결과에 '정정/반론보도 청구' 등을 표시하기로 한 네이버의 개편안을 두고 네이버와 신문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 신문협회는 '정정보도 청구 중' 등의 표시가 기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지난 15일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반론보도 △추후 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의 뉴스 정책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 검색 결과에도 '반론보도 청구 중' 문구 등을 노출네이버의 개편안은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반론보도 및 추후 보
TV·유튜버 등 영상 제작 분야에 인공지능(AI)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AI는 방송 제작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인건비를 낮추며 방송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반면 SNS와 인터넷서는 AI를 악용해 만든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뉴스, 포르노 영상이 버젓이 유통되며 범죄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지난 12일 종료한 3부작 MBC 'PD가 사라졌다!'는 AI PD가 총 제작, 연출을 맡은 실험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AI PD ‘M파고’가 스스로 창작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연예인들이 참여해 미션을 수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미디어 공공성 재정립을 위해 '허위조작정보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방통위는 21일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을 비전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3대 핵심 과제 중점적으로 추진방통위는 디지털 미디어의 일상화, 보편화에 따라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증대하는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3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핵심 추진 과제는 △혁신 성장 기반 조성 △미디어 공공성 재정립 △디지털 통행사회 구현 등이 있다.그 중에서도 허위조작정보
(① 오징어게임 이후, 넷플 뭐 봄? "아직도 오겜" 에서 이어집니다.)2023년 이후 ‘초대박’ 드라마가 필요한 넷플릭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순으로 나열해본 결과는 어떨까.2021년 이후 공개된 과 은 화제성이 XL그룹에 가까운 성적을 보였다. 나름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 모두가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2022년도는 의 큰 흥행이 시작이 되면서, 익숙함은 넷플릭스에 대한 확신으로 돌아서는 계기가 되었다.이 기록한 화제성 82,633점은 2022년 최고
한국인을 만족시키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3월 13일에 방송된 에 출연한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의 말이다.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한국인은 전 국민이 평론가다”란 말도 함께 인용했다.한국 시청자들은 TV와 OTT에서 쏟아지는 드라마들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늘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들을 경험해왔기에, 재미있는드라마를 고르는 눈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콘텐츠들의 경쟁력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고, 제작사들은 제작 방향을 잡기가점점 어려워졌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한국일보와의 조찬 회원 간담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은 좋은 제품으로 언론은 좋은 기사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1일 '한국일보 초청 회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최선목 광고주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이해 매우 의미가 있다.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최 회장은 지
□ 방송규제 개선방안 발표, “기업의 방송∙신문 진입 장벽 낮출 것”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총리 주제 회의서 방송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① 재허가∙재승인제도 완화 - 지상파/종편/보도채널 재허가∙재승인 유효기간 5년→7년② 광고유형 단순화 및 총량 제한 완화 : 방송광고 유형 7개→3개로 단순화 고열량/고카페인 식품 등 광고시간 제한 규제 및 광고시간총량제 완화② 방송소유∙겸영 완화 : 대기업 기준 상향(현 자산총액 10조원 → GDP 대비 일정 비율), 일간신문∙뉴스통신∙외국인 지분 제한(현 49
올해도 여전히 기사 출처 미표시와 광고성 기사가 많은 가운데 구체적인 자살·범죄보도나 자극적인 기사 이미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론보도닷컴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4년도 제4차 기사심의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은 총 108개 매체, 223건으로 확인됐다.위반 유형은 '통신기사의 출처 표시'가 86건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이어 △광고 목적의 제한(34건) △자살보도(22건) △선정성의 지양(16건) △범죄 등과 관련한 보도(16건)순이다. '통신기사의 출처 미표시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팬데믹 이후 소셜미디어의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뉴스 이용행태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TV, 메신저 서비스, 인터넷 포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소셜미디어 순으로 뉴스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유튜브의 점
반론보도닷컴은 박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사회적 이슈를 짜집기하여 빠르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그 화제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렉카들의 추측성 루머 확산과 선정적 보도 행태는 영상의 타깃이 된 사람들에 대한 악성 댓글 작성을 선동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옹호, 지지하는 댓글작성 또한 야기하여 여론의 양극화와
네이버가 반론보도 등 청구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에 나섰다. 뉴스 검색 결과에서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 등도 노출할 방침이다.네이버 정책 개편안 순차적 적용 예정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반론보도 △추후 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의 정책 개편안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네이버는 언론보도 등으로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 보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기존 서면과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생성형 AI의 발전이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다단하다.우선 살펴볼 부분은 생성형 AI가 뉴스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다. AI가 인간 기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지 여부는 가장 대중적인 질문일 것이다.AI가 기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 해도 저널리즘 종사자들은 어떤 식이건 생성형 AI를 뉴스 생산과 배포에 활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이 변화가 저널리즘의 질적 발전에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아닐지도 관심 가질 부분이다.또 다른 관심 지점은 뉴스 저작권이다. 현재 많은 생성형 AI 개발 업체가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를 학
최근 들어 프라임 시간대(통상 19시부터 22시까지를 말한다)에 TV를 틀면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청률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간대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대신 기존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런 현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지수를 활용해 2016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화제성 조사 대상으로 등록한 TV 비드라마(예능,시사,교양 포함)를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 채널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39개사이며 프라임 시간대의 프로그램
□ 법원, 'YTN 최대주주 변경 집행 정지' 신청 기각서울행정법원이 ‘YTN 최대 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는 방통위 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언론노조 YTN지부와 YTN 우리사주조합의 신청을 7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YTN 우리사주조합 신청에 대해 처분 효력 정지의 긴급한 필요성이 없고, 언론노조 YTN지부는 신청인 자격을 갖추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앞서 2월 7일 방통위는 유진그룹의 특수목적법인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한 바 있다.□ MBC, AI 제작 예능 'PD가 사라졌다' 방송MBC가
한국인이 재미와 즐거움, 정보탐색 등을 위해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2일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 '콘텐츠 이용 동기와 선호 장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먼저 한국인의 콘텐츠 이용 동기에 대해서 살펴보면 재미·즐거움(41.0%)이 가장 높았다. 이어 △휴식·시간 보내기(28.4%) △정보탐색(6.3%) △습관(5.7%) △새로운 경험·체험(4.5%) △자기계발(4.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이용 동기는 △게임 콘텐츠
인터넷신문 수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800여개 이상의 인터넷신매체가 생겨나고 있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정기간행물 등록관리시스템을 보면 올해에만 벌써 133개의 인터넷신문이 새롭게 등록, 총 1만1831개로 집계됐다. 인터넷신문 증가와 함께 그 민낯도 드러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가 발표한 언론조정 신청 건수 중 인터넷신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기 때문이다.2017년부터 진난해까지 연평균 801개씩 증가인터넷신문은 지난 2017년 6885개에
□ KBS 미래 3대 비전 발표KBS 박민 사장은 4일 에서 미래 3대 비전을 발표했다.3대 비전은 ① 보도·시사교양·국제방송 등을 통한 수신료의 가치 실현으로 공영방송 본연의 역할 수행 ② 스튜디오 콘텐츠 K(가칭) 구축을 통해 고품격 콘텐츠 제작과 유통, 판매 담당 ③ 한국문화에 대한 전시/공연/체험 등을 제공하는 복합방송문화공간 K 스튜디오(가칭) 신설 이다.박 사장은 KBS가 이 3개 부문이 합쳐진 종합 공영미디어그룹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이를 위해 상반기 내 조직 개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보도' 모음은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반론·추후보도 △인터넷선거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 및 주의를 받은 기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고침기사' 섹션은 언론사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고 정정보도나 반론을 게재한 기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반면 '정정·반론·추후보도' 섹션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조정에 따라 언론사가 올린 반론이나 정정 기사 등이 게재된다. '정정·반론·추후보도' 총 31건 [반론보도닷컴 유정무 기자] 반론보도닷컴이 네이버의 정정보도 모음을 분석해